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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를 향한 네 남자의 열연 <구텐버그>…허규·장승조, 김종구·정원영 캐스팅

글 | 안시은 | 사진제공 | 컴퍼니다 2014-07-30 5,327
2013년 국내 초연했던 <구텐버그>가 1년 만에 돌아온다. <구텐버그>는 뉴욕뮤지컬페스티벌에서 최우수 뮤지컬 대본상 및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 외부 비평가 협회상 등에 후보로 올랐던 작품이다. 2013년 초연에서는 두 배우가 극 안에서 역할이 적힌 모자를 바꿔쓰며 수많은 역할로 시시각각 변신하는 열연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작곡가 버드 대븐포트 역은 허규와 장승조가 캐스팅되었다. 허규는 <오디션>, <광화문연가>, <마마, 돈 크라이> 등의 작품에서 록 보컬 특유의 개성 넘치는 가창력을 보여주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온 배우다. <블러드 브라더스>, <트레이스 유>, <마마, 돈 크라이> 등 최근 1년 동안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하며 바쁜 나날을 보이고 있는 장승조는 <구텐버그> 초연 배우로 초연보다 더 버드스러운 버드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작가 더그 사이먼 역은 김종구와 정원영이 연기한다. 김종구는 최근 소극장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서 종횡무진 중인 배우다. <여신님이 보고 계셔>, <비스티 보이즈>, 연극 <프라이드> 등 히트작마다 이름을 올리며 주가를 높이고 있다. <김종욱 찾기>에서 여러 시즌 멀티맨으로 출연하며 쌓은 일인다역 연기 내공을 <구텐버그>에서 유감없이 내뿜을 예정이다. 작품마다 자신만의 활기찬 에너지와 끼를 선보여온 정원영은 <구텐버그> 초연에서 이 장점들을 아낌없이 꺼내보인 바 있다. 믿음을 주는 실력으로 <런투유>, <완득이>,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 창작 뮤지컬에서 특히 활약해온 정원영은 무대 위에서 제대로 놀 줄 아는 배우란 평가처럼 다시 한 번 분위기메이커로 역할을 책임진다. 



<구텐버그>는 단 한 대의 피아노와 두 명의 배우가 20개가 넘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이끌어가는 작품이다. 반주자까지 제3의 배우로 활약하기도 한다. 극 중 버드와 인쇄 기술을 발명한 구텐버그를 소재로 한 자신들의 작품에 투자해줄 브로드웨이 프로듀서를 초대하고 두 명이 직접 리딩 공연처럼 작품을 선보이는 극중극 구조를 이룬다. 공연은 9월 17일부터 12월 7일까지 대학로 수현재씨어터(DCF 대명문화공장 3층)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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