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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안 그레이> 여주인공에 신예 홍서영 발탁…김준수, 박은태와 호흡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씨제스컬쳐 2016-06-29 5,269
김준수, 박은태 캐스팅을 확정하며 화제를 모았던 <도리안 그레이>가 여주인공을 발표했다. <도리안 그레이> 측은 지난 4월 여자 주인공 선발을 위한 신인 오디션을 통해 시빌 베인 역을 캐스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400:1의 경쟁률을 뚫고 백창주 프로듀서, 이지나 연출가, 김문정 작곡가, 조용신 작가의 심사를 거쳐 발탁된 헤로인은 홍서영이다. 제작사 씨제스컬쳐는 “시빌 베인 이미지에 적합하면서 성장 가능성이 보이는 친구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홍서영 양은 안정적인 가창력과 무대 매너가 남달랐던 지원자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어 단번에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홍서영은 “출연하고 싶었던 작품이고 바라던 역할이었다. 결과를 들었을 때 영광스럽고 꿈만 같았다. 믿고 캐스팅해주신 제작진께 감사드리며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서영이 연기할 시빌 베인은 빼어난 연기 실력과 미모를 갖춘 홀본 로열극단 소속 배우다. 김준수가 연기할 도리안 그레이의 첫 사랑인 동시에 첫 파멸의 대상이 되는 인물이다. 홍서영은 이번 캐스팅으로 오디션 당시 예고된 특전에 따라 씨제스컬쳐와 전속 계약을 맺은 후 <도리안 그레이>로 뮤지컬 배우로 정식 데뷔하게 된다. 

<도리안 그레이>는 오스카 와일드의 장편소설인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이지나 연출가가 새롭게 각색한 창작뮤지컬이다. 오는 9월 성남아트센터에서의 초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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