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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 9월 3·4일 양일간 개최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PL엔터테인먼트 2016-07-05 4,651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JARASUM MUSICAL FESTIVAL)’이 9월 3, 4일 양일간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개최된다. 자라섬은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등 국내 페스티벌 개최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PL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은 국내에선 처음으로 열리는 야외 뮤지컬 페스티벌로 JMF 대극장, JMF 소극장, JMF 심야극장, JMF 시파티 등 네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JMF 대극장에서는 국내 대표 뮤지컬 배우들과 오케스트라가 4시간 30분에 걸쳐 라이브로 펼치는 뮤지컬 콘서트가 열린다. JMF 소극장에서는 뮤지컬 토크콘서트와 어린이 뮤지컬 등 페스티벌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구성된다.

JMF 심야극장에서는 9월 3일 밤부터는 자라섬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뮤지컬 영화를 상영한다. JMF 시파티에서는 DJ와 함께 팝, 재즈 등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전체 프로그램은 메인 스테이지와 서브 스테이지를 오가며 자연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은 조용필, 홍광호, 김선영, 박진영, 10월의 눈 내리는 마을 등 국내외 뮤지션들의 콘서트와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식 등을 맡았던 김서룡 감독이 연출을 책임진다. 

김서룡 연출은 “뮤지컬배우들의 노래로 어우러지는 음악 축제가 될 것이다. 관객들은 대자연 속에서 프로시니엄 아치를 보는 동시에 안도 역시 자연이고, 곧 무대 미술이 된다는 걸 경험하게 될 것이다. 배우들은 자유롭게 자신의 음악을 표현하고, 관객은 드라마의 추억과 배우의 매력을 마음껏 느끼며 모두가 즐기는 축제가 펼쳐질 것이다”라고 연출 방향을 밝혔다. 

서울 뮤지컬 페스티벌,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공동구역 JSA>와 홍광호, 김선영, 옥주현 등 실력파 뮤지컬배우들의 콘서트를 맡았던 변희석 음악감독이 참여해 오케스트라와 함께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을 풍성한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변희석 음악감독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메가 콘서트 형식으로 다양한 장르와 그에 맞는 악기들과 배우들의 환상적인 노래가 어우러져 아름다움과 그리움이 묻어날 수 있는 뮤지컬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뮤지컬과 음악으로 행복해지고 싶은 모두가 함께하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은 7월 12일 오전 11시부터 1천장의 블라인드 티켓을 판매한다. 블라인드 티켓은 라인업 공개 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티켓이다. 양일권 정가 132,000원의 티켓을 88,000원의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전체 라인업과 시간표는 7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뮤지컬배우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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