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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뮤지컬영화제>에서 뮤지컬과 영화를 한 번에 즐기는 법…‘트윈 픽스’, ‘싱얼롱 침프’

글 | 유지희(수습기자) | 사진제공 | 충무로뮤지컬영화제 2016-07-06 2,343
제1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CHIMFF 2016, 이하 침프)>가 트윈 픽스(Twin Picks), 싱얼롱 침프(Sing Along CHIMFF) 부문의 상영작을 공개했다.

 

‘트윈 픽스’는 뮤지컬과 영화로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을 공연 실황 영상과 원작 영화, 두 가지 형식으로 즐기는 무비 패키지다. 상영작으로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빌리 엘리어트>가 선정됐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성경 속 예수의 삶을 현대적인 록 음악과 함께 뮤지컬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대표 뮤지컬이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라이브>(2012)는 제작 40주년을 기념하여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다시 한 번 연출을 맡은 아레나 공연 실황 영상을 상영한다. 영화는 1973년 노만 주이슨 감독이 연출한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를 상영한다.


 
‘빌리 엘리어트’는 2000년에 개봉해 언론, 평단, 관객의 호평을 받은 영화다. 1984년을 배경으로 발레를 꿈꾸는 한 소년의 성장 이야기와 영국 노동 계층의 어두운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빌리 엘리어트 뮤지컬 라이브>는 2014년 빅토리아 팰리스 극장에서 열린 공연의 실황 영상을 상영한다. 영화는 스티븐 달드리 감독이 연출한 ‘빌리 엘리어트’를 상영한다.

 

두 작품은 7월 9일, 10일 양일간 메가박스 동대문점과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상영한다. 자세한 상영 일정은 침프 공식 홈페이지(https://chimff.co.kr/2016/)와 각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싱얼롱’은 음악 영화에서 주로 진행되는 이벤트로, 영화를 보면서 OST를 부르는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다. ‘싱얼롱 침프’에서는 특별히 코러스가 등장해 노래를 돕는다. 2015년 <충무로뮤지컬영화제> 프리페스티벌 싱얼롱 침프에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끈 바 있다.
 


올해 싱얼롱 침프에서는 ‘드림걸즈’가 7월 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 광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드림걸즈’는 1981년 동명 뮤지컬이 원작인 영화다. 다이애나 로스와 ‘슈프림스’ 등 1960년대와 70년대 활동했던 실제 가수들의 이야기가 모티프다. 비욘세, 제니퍼 허드슨을 비롯해 제이미 폭스, 에디 머피 등의 배우가 출연해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리슨(Listen)’, ‘원 나이트 온리(One Night Only)’ 등의 넘버가 대표적이다.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가 주관하는 제1회 <침프>는 7월 6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 각종 프로그램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중극장 블랙,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 광장, CGV 명동역 씨네 라이브러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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