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 뮤지컬 배우 조정은이 추천하는 <마타하리>

영상내용: 2014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공식 초청작 <마타하리> 소개

<마타하리>는 슬로바키아 뮤지컬로 세계 1차 대전 당시 프랑스와 독일을 오갔던 여자 이중간첩 마타하리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총살을 눈앞에 두고 눈 가리개 마저 거부하고 알몸으로 버텨 죽음을 맞았던 강렬한 실제 인생이 무대 위에 펼쳐진다. 동유럽의 공연 미학이 뮤지컬에 담긴 작품으로 배우의 동선을 활용해 무대를 전환하는 연출이 눈길을 끈다. 타이틀 롤인 마타하리 역을 연기하는 시사 스끌로브스까(Sisa Sklovska)는 슬로바키아 국민 가수로 그의 매혹적이고 강렬한 존재감과 가창력이 역할을 돋보이게 만든다. 제8회 <대국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는 그가 연습 중인 한국어 버전의 뮤지컬 넘버도 들을 수 있을 예정이다. <마타하리>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공연한다. 공연 시간은 180분(인터미션 20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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