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데스노트>가 흥행의 주역인 캐스트와 더불어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뉴캐스트와 함께 4월 1일 다시 돌아온다.

<데스노트>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천재 고등학생 '야가미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앵콜 공연에서는 지난 2022년 시즌 전석 매진 신화를 일군 캐스트와 함께 새로운 캐스트가 합류해 주목받고 있다. 

먼저, 우연히 데스노트를 주워 범죄자를 처단하는 천재적인 두뇌의 야가미 라이토 역은 홍광호, 고은성이, 뛰어난 두뇌와 추리력으로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베일에 싸인 명탐정 엘(L) 역은 김준수, 김성철이 다시 맡는다. 

아마네 미사에게 데스노트를 준 사신이자 미사에게 무한한 애정과 희생을 보여주는 렘 역으로는 새로운 '렘'을 기대하게 만드는 이영미와 장은아가 캐스팅되었다. 괴짜 사신으로 따분함을 달래기 위해 인간계에 일부러 데스노트를 떨어뜨린 류크 역은 지난 시즌에 이어 서경수가 다시 돌아오고, 장지후가 새롭게 합류한다. 

마지막으로 아이돌 가수이자 야가미 라이토를 사랑하는 아마네 미사 역은 지난 공연에서 야가미 라이토의 동생 야가미 사유 역을 맡았던 류인아가 새로운 모습으로 무대에 서고, 지난 공연에 이어 장민제가 다시 출연한다.

기존 캐스트와 새 캐스트가 함께하는 뮤지컬 <데스노트>의 앵콜 공연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