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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뮤지컬 페스티벌' 예비예술인 모집 시작

글: 이솔희 | 사진: 컴퍼니 봄 2026-02-11 311

 

공연기획사 컴퍼니 봄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예비예술인 현장발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차세대 뮤지컬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Beyond 대학로’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학로 대표 공연장인 플러스씨어터와 제작사 쇼노트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여 전문적인 제작 인프라를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

 

본 사업의 핵심인 ‘작가, 작곡가, 연출가 3인 1팀’ 협업 체계는 지난해 예비예술인들로부터 얻은 뜨거운 호응을 바탕으로, 그간의 운영 노하우를 반영해 실효성을 높이고 지원 체계를 한층 정교화했다. 창작 초기 단계부터 예비예술인이 연출가로 직접 참여하며 보여준 감각적인 시선과 창작팀 간의 밀도 높은 결속력은 작품의 집중도를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컴퍼니 봄은 이러한 지난 시즌의 혁신적인 성과를 계승하여 연출 지망생들의 현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뮤지컬 창작 생태계의 균형 있는 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다. 


총 4,050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작품 개발 단계에 따라 두 가지 트랙으로 이원화하여 운영된다. 50분 분량의 쇼케이스를 제작하는 ‘트랙 1’과 전막 공연 완성을 목표로 하는 ‘트랙 2’로 세분화함으로써, 초기 개발 이후 정체기를 겪고 있거나 재도약을 희망하는 예비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 창구를 제공한다. 또한 트랙과 관계없이 대극장 규모의 뮤지컬을 개발하는 지원 팀에게는 선발 심사 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멘토진은 한국 창작 뮤지컬의 최전선을 이끄는 우수 창작진들로 화려하게 구성되었다. 지난 해에 이어 <미아 파밀리아> <전설의 리틀 농구단> <음악극 섬:1933~2019>의 극작가 및 연출가 장우성, <샤이닝> <일라이> <선천적 얼간이들>의 민활란 작곡가, <트레이스 유>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의 신경미 작곡가, <크리스마스 캐럴> <경종수정실록> <장수탕 선녀님> 의 정준 작가 겸 음악감독, <팬레터> <배니싱> <개와 고양이의 시간>의 한재은 작가, <하데스타운> <캣츠> <렘피카>의 한정림 작곡가 등이 참여하여 밀착 멘토링을 진행한다.

 

특히 대극장 창작 뮤지컬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멤피스> <마리 퀴리> <팬레터>의 김태형 연출과 <영웅> <작은 아씨들> <윤동주, 달을 쏘다>의 한아름 작가가 새롭게 합류해 전문성을 더했다. 여기에 <히스테리 앵자이어티 춤추는 할머니> <수영장의 사과>의 신예 이오진 연출과 뮤지컬 평론가 최승연(한국뮤지컬협회 학술분과 이사)의 특별강의가 더해져 입체적인 교육을 실현한다.

 

지원 자격은 만 29세 이하(199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의 작가, 작곡가, 연출가 3인 1팀 구성을 필수로 한다. 2차 심사를 통과한 팀은 오는 9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쇼케이스 공연을 올리게 된다. 선발된 작품들은 공식적인 홍보 기회와 더불어 국내 우수 프로듀서들에게 소개되며, 향후 IP 우선 협상권의 혜택을 누린다.

 

컴퍼니 봄 송경옥 대표는 “기존 창작 지원 체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여 예비 창작자들이 작품의 본질에만 몰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구축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며, “한국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재능 있는 예비예술인들이 이번 프로젝트를 발판 삼아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마음껏 펼쳐 보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젝트의 모집은 오는 2월 26일 15시까지 공식 접수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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