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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꽃, 별이 지나> 6월 개막… 박소진·고보결·진선규·이희준 등 출연

글: 이솔희 | 사진: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2026-04-20 304

 

연극 <꽃, 별이 지나>가 2년 만에 대학로 무대로 돌아온다. 

 

연극 <꽃, 별이 지나>는 꽃으로 태어나 별이 된 사람들과 아픈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따뜻한 위로와 치유를 선사하는 작품이다. 탄탄한 대본과 극대화된 신체 움직임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아픈 선택에 대해서 인지하고, 이겨낼 수 있는 힌트를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아 냈다.

 

제주도에서 꽃집을 하고 있는 미호. 친구 희민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꽃을 만들려는 그녀에게 떼어내고 털어내도 자꾸만 생각나고 계속해서 보이는 두려움이자 과거의 인물들이 함께한다. 만화 같았던 희민과 지원의 사랑 이야기, 오빠에게 떠넘겼던 치매 할머니의 병간호, 그리고 엄마의 죽음까지… 아픈 기억들을 하나하나 다시 마주하려는 미호는 꽃에 비유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특히 이 작품은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축적해온 무대 언어를 집약한 공연으로 주목받았다. 움직임을 활용한 장면 구성, 배우 간 긴밀한 앙상블, 감각적인 무대 활용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려한 장치 대신 배우의 에너지와 호흡으로 완성되는 무대는 작품의 감정을 더욱 선명하게 전달한다.

 

 

이번 시즌에는 초연에 참여했던 배우들에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하여 신선한 조합의 캐스팅으로 돌아온다. 초연에서 지원 역으로 관객들을 만났던 배우 고보결은 이번 시즌에서는 미호 역으로 돌아온다. 여기에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연극 <완벽한 타인> 등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 배우 박소진이 미호 역으로 함께 캐스팅 되어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정후 역으로는 <극한직업>, <자백의 대가> 등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개성있는 캐릭터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진선규가 초연에 이어 다시 무대에 오른다. <살인자ㅇ난감>, <핸섬가이즈> 등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남긴 배우 이희준은 초연에 희민 역으로 출연한 데 이어, 이번 시즌에서는 정후 역으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착한여자 부세미>, 연극 <비밀통로> 등 드라마와 무대를 오가며 인상적인 연기를 이어온 배우 양경원이 뉴 캐스트로 합류한다.

 

할머니 역에는 초연 당시 무대에서 인물의 특징을 섬세하게 담아낸 움직임과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배우 이다아야가 다시 참여하며, 현대무용가 김설진의 무용극에 다수 출연했던 실력파 신예 배소미가 새롭게 캐스팅되었다. 희민 역으로는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 김대현이 초연에 이어 다시 무대에 오르며,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연극 <나와 할아버지> 등에서 설득력 있는 인물들을 그려온 배우 차용학이 함께 출연한다. 지원 역에는 <늑대사냥>, <우리는 오늘부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매력을 선보인 배우 홍지윤과 연극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 뮤지컬 <카르밀라> 등 연극, 뮤지컬과 음악 활동을 병행하며 멀티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인 러블리즈 정예인이 함께한다. 

 

연극 <꽃, 별이 지나>는 오는 6월 16일부터 8월 23일까지 NOL 서경스퀘어 스콘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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