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뮤지컬

출연진

이영애: 김현숙; 연보라

사장: 서성종; 한우열

과장: 박성광; 임기홍; 원종환

지원: 백주희; 손지윤

태희: 전성민(김유영); 박진주

원준: 최원준; 임강성

스태프

프로듀서 : 김병석

연출 : 이재준

대본 : 김효진, 안현정(원작 박민정, 한설희)

작사 : 김효진

작곡 : 김경육

음악감독 : 마창욱

안무 : 김소희

시놉시스

사귀던 남자에게 차이고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던 영애. 중소 광고기획사 ‘아름다운 사람들’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그녀는 우연히 보게 된 커피 광고 공모전에 도전하기로 결심한다. 지겹도록 이어지던 회의 끝에 내놓은 의견으로 ‘잘나가는 사람들’과 PT 경쟁을 하게 된 영애는 야근을 하게 되고, ‘아름다운 사람들’의 최대 광고주인 최가네 보쌈집 아들이자 낙하산 신입 사원인 원준이 함께 남아 그녀를 돕는다. 야식으로 마신 술에 취한 원준과 우연히 뽀뽀를 하게 된 영애는 마음이 설레고 얼떨결에 그와 사귀기로 한다. 연애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그러하듯, 영애는 정성들여 치장을 하고 출근을 하지만 원준은 지난밤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사귄 지 하루 만에 이별하게 된 영애는 자신의 뚱뚱한 몸매를 탓하며 다이어트방을 찾는다. 한편, 못생기고 뚱뚱하지만 일 잘하고 인정받는 영애가 못마땅한 태희는 다양한 방법으로 원준을 유혹하지만 그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한다. 결국 태희는 영애에게 복수를 결심하고 두 사람의 관계를 폭로한다. PT 경쟁에서 비슷한 시안을 제출한 ‘잘나가는 사람들’에게 진 영애는 자신을 감싸주지 않는 원준과, PT 시안 유출을 의심하는 회사 사람들에 대한 원망으로 울컥해지고 결국 회사를 그만두게 된다. 그제야 영애의 없는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 원준은 그녀를 찾아가 마음을 전하고, 영애는 태희를 찾아가 진실을 요구한다.

수록곡

01. 막돼먹은 영애씨 - 영애
02. 아름다운 사람들 - 모두
03. 회의적인 회의 - 모두
04. 야근을 피하는 방법 - 모두
05. 언젠가 봄날이 - 영애
06. 사내 연애의 법칙 - 지원
07. 보기 좋은 게 장땡 - 사장, 박과장
08. 막돼먹은 영애씨 (re) - 영애
09. 워킹우먼이 되려면 - 태희, 영애
10. 김숙자 다이어트 비법 - 김숙자
11. 커피 - 원준
12. 기회를 잡아라 - 이사장, 박과장
13. 이래서 일을 못해 - 박과장, 지원
14. 이력서 - 영애
15. 커피(re) - 원준, 영애
16. 오늘도 참는다 - 사장 , 박과장
17. 싫었어 - 태희
18. 아름다운 사람들(re) - 모두
19. 언젠가 봄날이(re) - 영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