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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수요집회 20년 간의 기록, <웬즈데이> 12월 초연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에이콤 2018-02-12 5,631
<명성황후>, <영웅>을 제작한 에이콤이 신작으로 <웬즈데이>를 선보인다. 12월 초연하는 <웬즈데이>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한(恨)과 지연된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할머니들과 함께 싸워온 정의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웬즈데이>는 1991년 8월 14일 수요일, 故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으로 시작해 2011년 12월 14일 수요일에 열린 1천회 차 수요시위 장면으로 막을 내린다. 20여 년 간 일어난 숱한 사건들 속에서 할머니들과 운동가들이 보여준 아름다운 용기와 절망, 그리고 희망, 연대와 투쟁의 이야기를 연대적으로 구성한다. 

크리에이티브팀으로는 윤호진 에이콤 대표가 제작과 연출을 맡고, 예술의전당이 공동주최한다. 극본은 <찌질의 역사>의 안재승 작가가 썼다. 음악은 <더데빌>의 우디 박 작곡가가 작업한다. 

<웬즈데이>는 2월 28일 공식기자회견 이후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 공연은 12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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