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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연 <신과 함께_이승편>에 고창석, 오종혁 캐스팅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서울예술단 2019-04-25 4,098
<신과 함께_이승편>이 6월 LG아트센터에서 초연한다. <신과 함께_이승편>은 서울예술단이 앞서 선보인 창작가무극 <신과함께_저승편>에 이은 작품이다. 



집을 지키는 가택신 리더인 성주 역에는 <벽을 뚫는 남자>, <킹키부츠> 등에 출연한 고창석이 캐스팅되었다. 철거 용역 일을 하며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고뇌하는 박성호 역은 <그날들>, <벙커트릴로지>, <프라이드> 등에 출연한 오종혁이 맡는다. 박성호는 원작 웹툰과 달리 이야기 진행을 이끌어가는 열쇠를 쥔 주요 인물로 다시 탄생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저승차사 해원맥 역은 최정수가, 막내 저승차사 덕춘 역은 김건혜가 <신과 함께_저승편>에 이어 다시 같은 역을 소화한다. 성주신과 함께 가택을 수호하는 조왕신 역은 송문선이, 홀로 손주를 키우는 할아버지 김천규 역은 박석용이, 손주 김동현 역은 이윤우가 각각 맡는다. 

<신과 함께_이승편>은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바탕으로 한아름 작가가 해석을 확장하여 각색했다. 김태형 연출을 비롯해 민찬홍 작곡가, 양주인 음악감독, 이현정 안무가, 박동우 무대디자이너 등이 크리에이티브팀으로 참여한다. 

한편, <신과 함께_이승편>은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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