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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테르> 20주년 기념 공연, 엄기준·카이·유연석·규현·나현우 등 캐릭터 포스터 공개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CJ ENM, 극단 갖가지 2020-07-06 5,273
20주년을 맞은 <베르테르>가 감성적인 분위기로 표현한 캐릭터 포스터 7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베르테르를 상징하는 해바라기를 비롯해 화사한 꽃으로 채워 극 중 배경인 화훼산업도시 발하임을 연상하게 하는 아름다운 꽃밭을 배경으로 사랑에 빠진 베르테르의 설렘 가득한 모습을 담았다.




베르테르는 롯데와 첫사랑에 빠진 그 순간에 멈춰 있는 것처럼 행복한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엄기준은 그윽한 눈빛으로 사랑을 하는 남자를 표현했다. 카이는 부드러운 미소로 로맨틱한 모습을 보였다. 유연석은 아련해서 더 설레는 사랑스러운 모습을, 규현은 깊은 눈빛과 슬쩍 내보인 미소로 로맨스의 심박수를 높일 것 같은 모습을, 나현우는 첫사랑에 빠진 순수한 청년의 모습을 표현했다. 



롯데 캐릭터 포스터에서 김예원과 이지혜는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공간에서 아기자기한 화초 소품을 배경으로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김예원은 청순한 모습과 단아한 자태로 고혹적인 매력을 드러냈고, 이지혜는 첫눈에 반할 수밖에 없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제작사 CJ ENM은 “캐릭터 포스터 촬영 당시 모든 배우가 작품의 분위기에 몰입해 캐릭터의 감정에 푹 빠진 모습으로 아름다운 컷을 완성했다. 배우들이 처음 만나는 자리였지만 어색함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순조롭게 촬영을 마쳤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베르테르>는 베르테르와 롯데의 사랑을 숭고하게 다룬 괴테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창작 뮤지컬로 20년 간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수채화 같은 무대와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등 현악기 중심의 실내악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서정적인 선율을 선보인다.

20주년 기념 공연에는 조광화 연출을 비롯해 구소영 협력 연출 겸 음악감독, 노지현 안무가 등 국내 최고의 창작진과 함께 실력파 대세 배우들이 함께한다.

엄기준, 카이, 유연석, 규현, 나현우(이상 베르테르 역), 김예원, 이지혜(이상 롯데 역), 이상현, 박은석(이상 알베르트 역), 김현숙, 최나래(이상 오르카 역), 송유택, 임준혁(이상 카인즈 역)이 출연하는 <베르테르> 20주년 기념 공연은 8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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