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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추리스릴러 <블랙메리포핀스>, 8월 재공연

글 | 안시은 | 사진제공 | 아시아브릿지컨텐츠 2013-06-10 3,105

<블랙메리포핀스>가 1년 여만에 돌아온다. <블랙메리포핀스>는 1926년 독일을 배경으로 저명 심리학자 그란첸 박사의 대저택 화재사건이 중심 이야기다. 당시 직접 화재를 겪었던 네 남매와 이후 사라진 유모의 이야기를 토대로 전개되는 심리 추리 스릴러다. 2012년 한국뮤지컬대상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2013년 창작뮤지컬 지원 사업에도 선정된 작품이다.

 

 

<블랙메리포핀스> 앙코르 공연에는 모두 새로운 배우들이 참여한다. 첫째 한스 역은 <풍월주>의 김재범, <셜록홈즈-앤더슨 가의 비밀> 이경수, <모차르트 오페라 락>의 박한근이 맡는다. 알콜 중독 변호사지면 12년 전 의문의 방화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재기를 꿈꾸는 역할이다. 둘째 헤르만은 <스프링 어웨이크닝>의 김성일과 <번지 점프를 하다>의 윤소호가 더블 캐스팅되었다. 한스는 자유로운 영혼의 미술가지만 여려 쉽게 휩쓸리는 성품을 지녔다.

 

 

내면의 아픔을 지닌 셋째 한나는 <아르센 루팡>, <스프링 어웨이크닝>의 문진아가 출연한다. 공황장애와 언어장애를 앓고 있는 막내 요나스는 <윤동주, 달을 쏘다>에 출연했던 서울예술단 출신 배우 김도빈(김형기)와 현재 <여신님이 보고 계셔>에 출연 중인 최성원이 더블 캐스팅되었다. 네 아이들의 유모이자 방화 사건의 용의자로 오른 메리 슈미츠 역은 <왕세자 실종사건>, <날아라 박씨> 등에 출연했던 홍륜희가 출연한다.

 

 

<블랙메리포핀스>의 프로듀서로는 김수로가, 초연 극작과 작곡, 연출까지 창작을 도맡았던 서윤미가 다시 참여한다. 공연은 8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동국대학교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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