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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제6대 회장 정인석 선출…올해의 프로듀서상 유인수 수상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2016-12-16 3,002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는 지난 12일 오후 5시 제12회 임원개선 총회 및 프로듀서상 시상식을 열었다. 선거를 통해 단일 후보였던 정인석 아이엠컬처 대표가 사단법인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회장에 선출되었다. 올해의 프로듀서상은 유인수 연우무대 대표가 수상했다. 



<로기수>, <카포네 트릴로지>, <벙커 트릴로지> 등을 제작한 아이엠컬처의 정인석 신임회장은 “협회가 회원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사업을 계획하고 실행하여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집행부가 되겠다. 앞으로 열심히 뛰어다닐테니 많이 도와달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는 초대 회장에 박명성(신시컴퍼니 예술감독), 2,3대 회장에 정현욱(극단 사다리, 원더스페이스 대표), 4대 회장에 신춘수(오디컴퍼니 대표), 손상원(이다엔터테인먼트 대표), 5대 회장에 손상원(이다엔터테인먼트) 등이 선출되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왔다. 6대 회장으로 정인석 대표가 배턴을 이어받아 협회를 이끈다. 



2016공연프로듀서상 시상식에서는 <여신님이 보고 계셔>, <오! 당신이 잠든 사이>, <해무> 등을 제작해온 유인수 연우무대 대표가 올해의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이 전달되었다. 유인수 대표는 공연을 제작 및 기획하는 철학이 남다르고, 예술경영자로서 타의 모범이 되어 공연활성화를 뒷받침함은 물론 공연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협회 측은 밝혔다. 

유인수 대표는 “상을 받으니 마음이 무겁다.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를 미약하나마 도울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는 한국 공연예술의 질적 향상과 발전을 위해 공연 프로듀서들이 2004년 설립한 단체다. 기획 및 제작 과정의 기반을 다지고 공연예술 종사자들의 교류와 소통을 장을 마련하고자 만들어졌다. 협회에는 현재 180여 명의 프로듀서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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