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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재컴퍼니 작가 데뷔 프로그램 ‘통통통(通通通)’에 <한여름 밤의 유령>,<까라마조프-대심문관> 선정

글 | 유지희 기자 | 사진제공 | 수현재컴퍼니 2017-01-09 2,576
수현재컴퍼니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하고 네이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16 스토리 작가 데뷔 프로그램’인 ‘통통통(通通通)’에서 연극 <한여름 밤의 유령>과 뮤지컬 <까라마조프-대심문관>을 선정하여 2월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통통통’은 플랫폼, 창작진, 관객이 소통하여 함께 개발해 나간다는 의미로 우수 창작 작품을 개발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2016년 7월 공모를 받아 주류 콘텐츠 시장에 입문하지 않은 연극 및 뮤지컬 창작자를 선발했다. 선발된 팀은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연출가들과의 협업 및 멘토링 과정을 거쳐 ‘수현재 10분 극장’에 실연 무대를 올렸다. 그 후 연출, 배우들과의 협업 및 관객들을 만나며 반응 및 리뷰를 수렴하여 최종 대본을 완성했다.

최종 제출 작품은 <여배우와 나>(김연민 작가), <한여름 밤의 유령>(오혜원 작가), <두두>(정은영 작가), <그림 같은 집을 짓고>(최현미 작가), <대게 여한은 없다>(하수정 작가), <헬로우 유에프오>(황이선 작가) 등 연극 6편과 <까라마조프-대심문관>(김경주 작가, 이보미 작곡가), <브라덴부르크>(김도희 작가, 김보영 작곡가), <바릴라 소년 오페라단>(조현진 작가, 김려령 작곡가) 등 뮤지컬 3편이었다.

주최 측은 최종 선정 심사가 어려울 정도로 매력적인 작품이 많았다고 밝혔다. 완성도, 대중성, 콘텐츠화에 대한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여 연극 <한여름 밤의 유령>과 뮤지컬 <까라마조프-대심문관>을 최종 선정했다. 수현재 컴퍼니는 선정되지 못한 작품 개발도 이어갈 예정이다.

두 작품은 2월 수현재씨어터에서 관객들에게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이후 레퍼토리 공연으로의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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