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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코미디 <머더 포 투> 3월 초연…두 배우가 13명의 인물 연기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오디컴퍼니 2017-02-01 2,840
뮤지컬 코미디 <머더 포 투(Murder For Two)>가 3월 초연한다. 음악 살인 미스터리극을 표방하는 <머더 포 투>는 의문의 총격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을 익살스럽고 코믹하게 풀어가는 작품으로 두 배우가 13명의 인물을 연기한다. 



2인극 <머더 포 투>는 추리극 형식에 엉뚱하지만 재치 넘치는 유머와 빠른 호흡의 이야기, 마임과 피아노 연주 등의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조 키노시안 작곡가와 켈렌 블레어 작가가 합작하여 만든 작품이다. 조 키노시안은 초연에서 용의자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두 젊은 창작진은 신선한 감각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기대를 모우고 있는 차세대 예술가다. 

2011년 시카고에서 세계 초연한 <머더 포 투>는 “열광적이고 새로운 뮤지컬 코미디”라는 평을 얻으며 조셉제퍼슨상을 수상했다. 이후 브로드웨이와 케네디 센터 등 미국 각지에서 공연했다. 이후 일본 오사카와 도쿄 공연을 통해 아시아에도 진출했다.

<머더 포 투> 한국 초연에는 연극 <리타>, <미스 프랑스> 등의 작품을 연출한 황재헌이 연출을 맡았다. 황재헌 연출은 두 배우와 간결한 무대에서 복잡하게 꼬인 살인 사건과 13명의 얽히고 설킨 관계를 흥미롭게 보여줄 계획이다. 

국내 초연은 3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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