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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열전7’ 두 번째 작품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6월 개막…서현철, 양소민, 김도빈, 이진희, 주민진 등 캐스팅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연극열전 2018-04-25 4,103
‘연극열전7’이 <킬롤로지>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작품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6월 개막한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2009년 출간하여 전 세계 35개국에서 천만 부 이상 판매한 동명 스웨덴 소설이 원작이다. 

백 세 생일에 잠옷 차림으로 양로원을 탈출한 알란이 우연히 갱단의 돈가방을 훔치면서 펼쳐지는 황당한 에피소드와 의도치 않게 근현대사 격변에 휘말리며 겪어온 스펙터클한 모험이 교차된다. 2010년 스웨덴 베스트 셀러상, 2011년 덴마크 오디오북상, 2011년 독일 M-피오니어상, 2012년 프랑스 에스카파드상 등을 수상했고, 2013년에는 동명 영화로도 개봉했다. 

<더 헬멧>, <카포네 트릴로지> 등에서 파격적인 아이디어와 신선한 도전정신을 보여준 지이선 작가와 김태형 연출 콤비가 새롭게 만드는 작품이다. 소설 속 1백 년의 역사 중 주요 에피소드를 압축하여 스토리는 보다 쉽고 간결하게 만든 반면, 다양한 연극 장치를 최대로 활용하여 재기발랄함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다섯 명의 배우가 1인 다역을 선보인다. 알란이 극 중 현재(백세 생일을 맞은 2005년 5월 2일부터 약 한 달간 스웨덴 배경)와 과거(알란이 출생한 1905년 5월 2일부터 2005년 5월 1일까지 전 세계 배경)에 만난 사람들을 비롯해 코끼리, 고양이, 강아지까지 약 60여 명의 주요 인물을 소화한다. 소품 하나로 시공간을 넘기고 받으며 스토리를 이어가는 연극적 약속을 통해 재미를 선사한다. 

배우들은 모두가 알란이 되었다가 또 알란이 만난 사람들로 분한다. 한계 없이 공간을 확장하면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배우들의 감각적인 센스와 밀첩함은 필수다. 

이를 연기할 배우들은 서현철, 오용, 장이주, 양소민, 김도빈, 이진희, 손지윤, 주민진, 권동호, 이형훈이다. 서현철은 연극, 뮤지컬, 영화, 드라마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코믹 연기에 탁월함을 보여주는 배우다. 오용은 <신인류의 백분 토론>, <거기>, <나와 할아버지> 등에서 존재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왔다. 장이주는 <빨래>, <메노포즈>, <아가씨와 건달들>, <싸이코패스는 고양이를 죽인다> 등에 출연하며 깊은 연기 내공을 보여줬다. 양소민은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 <아가사>, <살인마 잭> 등에서 다양한 매력을 펼쳤다.

김도빈은 <신과 함께_저승편>, <윤동주, 달을 쏘다.>, <더 헬멧>, <엠. 버터플라이> 등에서 특유의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여왔다. 이진희는 <톡톡>, <킬 미 나우>, <프라이드>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손지윤은 <더 헬멧>, <글로리아>, <수탉들의 싸움> 등 작품마다 카리스마 넘치는 여성 캐릭터를 만들어왔다. 주민진은 <컨설턴트>, <더픽션>, <마이버킷리스트> 등으로 활약해왔다. 권동호는 <팬레터>, <로기수>, <베헤모스> 등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다. 이형훈은 <네버 더 시너>, <밀레니엄 소년단> 등 작품마다 무대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제의 베스트 셀러를 창작 연극으로 탄생시킬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6월 12일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개막하여 9월 6일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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