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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첫눈이 올 때 실연을 끝내자> 11월 개막…한국·홍콩 글로벌 협업

글: 이솔희 | 사진: 주다컬쳐 2025-09-11 277

 

2025년 뮤지컬 <첫눈이 올 때 실연을 끝내자>가 오는 10월 홍콩과 11월 서울 공연의 개막을 앞두고 전체 캐스팅을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홍콩의 7A class, 성동문화재단, 극단 아리랑이 공동 주최하고, 성동문화재단과 주다컬쳐가 주관하며, HKADC가 후원한다.
 
<첫눈이 올 때 실연을 끝내자>는 ‘첫눈’이라는 낭만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이별과 만남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홍콩의 창작진과 한국의 실력파 스태프 및 배우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협업 뮤지컬이다. 홍콩의 양승겸(yatyau) 연출가 겸 작가와 서위현(Peco Chui) 작곡가가 극의 중심을 잡고, 뮤지컬 <대한이 살았다>, 연극 <지옥에서>의 음악을 맡았던 한국의 김승진 음악감독이 섬세한 음악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남자 주인공 리수 역은 그룹 A.C.E 출신 이지함이 맡는다. 여자 주인공 분 역은 뮤지컬 <미스 사이공>에 출연한 바 있는 배우 신혜지가 연기한다. 국태 역은 최낙희가, 경자 역은 김동순이, 량 역은 이우종이 캐스팅됐다. 지은 역을 맡은 배우 호희문(Yoyo Wu)은 제33회 홍콩 연극상 최우수 뮤지컬 조연상 수상자로, 4개 국어를 구사한다. 

 

뮤지컬 <첫눈이 올 때 실연을 끝내자>의 한국 공연은 오는 11월 13일부터 11월 16일까지 성수아트홀에서 공연된다. 홍콩 공연은 10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홍콩문화중심 극장 블랙박스 시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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