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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나빌레라> 5월 개막…최인형·이재환·SF9 재윤 출연

글: 이솔희 | 사진: 서울예술단 2026-03-11 521

 

서울예술단이 오는 5월 창작가무극 <나빌레라>를 선보인다. 다음 웹툰 연재 당시 평점 1위를 기록하며 전 세대의 사랑을 받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삶의 끝자락에서 발레라는 꿈을 선택한 일흔여섯 노인 '덕출'과 불안한 청춘 속에서 방황하는 스물셋 청년 '채록'의 교감과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2021년 재연에 이어 올해에도 <나빌레라>를 무대화하며 작품의 색을 만들어온 창작진이 다시 함께한다. 덕출과 채록은 물론 그들을 둘러싼 가족과 공동체의 시선을 촘촘히 엮어 이야기에 깊이를 더한 박해림 작가, 따뜻한 정서를 품은 넘버로 작품의 메시지를 선명하게 전한 김효은 작곡가를 비롯하여, 원작의 정서를 무대 위로 섬세하게 옮겨 인물의 감정과 관계를 쌓아 올린 이지나 연출, 서사와 장면을 이끄는 음악으로 작품의 호흡을 완성한 김성수 편곡/음악감독, 그리고 발레를 중심에 둔 움직임으로 인물의 마음과 변화를 무대 위에 살아 있게 만들어 <나빌레라>만의 장면을 완성해온 유회웅 안무가가 다시 한 번 참여한다. 

 

모두가 안 된다고 하지만, 일생을 통틀어 가장 진지하게 꿈을 좇는 일흔여섯 새내기 발레리노 덕출 역에는 서울예술단의 간판 배우 최인형이 출연한다. 스스로에 대한 확신도 없고, 부상과 생활고에 시달리며 방황하지만 발레만큼은 놓지 못하는 스물셋 청춘 채록 역에는 이재환(VIXX 켄)과 재윤(SF9)이 더블 캐스팅됐다. 

 

류상록 서울예술단 단장 겸 예술감독 직무대행은 “서울예술단은 한국적 소재뿐만 아니라 보편적인 휴머니즘을 담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왔다. <나빌레라>는 세대와 시간을 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서울예술단이 지향해온 창작의 방향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라며 “이번 2026 시즌은 작품이 지닌 정서와 메시지는 그대로 살리되, 관객이 더 선명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장면의 완성도를 세심하게 다듬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비상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나빌레라>는 오는 5월 2일부터 5월 17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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