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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은 딤프(DIMF), 5일부터 뮤지컬 테마열차 개통

글 | 조경은(수습기자) | 사진제공 | 딤프(DIMF) 2016-04-20 2,987
대구에서 열리는 대규모 뮤지컬 축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딤프(DIMF))’이 지난 3월 17일 체결한 대구도시철도공사와의 MOU(양해각서)를 바탕으로 3호선 '뮤지컬 테마열차' 운영을 시작했다.


 
4월 5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뮤지컬 테마열차의 외부는 10주년을 맞은 딤프의 메인 이미지로 디자인했다. 총 세 칸으로 이루어진 내부는 각기 다른 콘셉트로 꾸몄다.



첫 번째 칸은 무대에 오를 작품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올해 열리는 제10회 딤프 공식 초청작들의 공연 사진으로 채웠다. 두 번째 칸은 최근 대구와 서울에서 공연했던 <투란도트>에 대한 소개와 주요 장면으로 구성했다. 세 번째 칸은 세계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꼽히는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캣츠>, <미스 사이공> 등으로 꾸며 볼거리를 선사한다.

뮤지컬 테마열차는 대구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에서 운행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포토존 역할을 소화하며 뮤지컬 팬들과 대구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22일(금) 오후 6시에는 대구 반월당역 환승로에서 ‘찾아가는 딤프’를 진행한다. 뮤지컬 배우들이 갈라콘서트를 연다. 명작 뮤지컬의 주요 넘버를 선보여 도시철도 이용객들에게 일상 속 재미있는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배성혁 딤프 집행위원장은 “대구에서만 만닐 수 있는 ‘뮤지컬 테마열차’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도 대구의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구도시철도공사와 함께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펼쳐 대구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10회째를 맞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은 6월 개막을 앞두고 자원봉사자 딤프지기 모집과 딤프 뮤지컬스타, 찾아가는 딤프를 비롯한 주요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축제 준비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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