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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PREVIEW] <브라보 마이 러브> [No.176]

글 |박보라 사진제공 |서울시뮤지컬단 2018-05-08 3,797

<브라보 마이 러브>
재회의 순간에서




서울시뮤지컬단이 신작 <브라보 마이 러브>를 공연한다. 작품은 김광석, 김건모, 박진영, 임창정, 성시경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스테디셀러 작곡가 김형석의 노래로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따뜻하고 편안한 김형석의 곡과 아름다운 가족애를 더해 특별한 감동을 전할 예정. 특히 작곡가 김형석은 뮤지컬 넘버 선정뿐 아니라 배경음악과 음악 효과까지 자신의 연주곡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하며 작품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런 결과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내게 오는 길’, ‘너의 뒤에서’, ‘날 위한 이별’, ‘처음 그날처럼’ 등을 비롯한 서정적인 노래가 작품 속에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게 됐다. 여기에 박지훈 음악감독은 새로운 느낌으로 기존의 곡을 편곡하며, 3개의 건반과 베이스, 드럼, 기타, 리드 편성의 7인조 라이브 밴드로 풍성한 음악적 색채를 강조한다.  

<브라보 마이 러브>는 10세에 미국으로 입양된 플루티스트 제니 브라운이 월드 투어의 마지막이자 첫 내한 공연을 위해 한국을 방문해, 헤어진 친엄마와 재회하는 이야기다. 한 출판사 대표는 제니의 성공담을 책으로 내려 하고, 제니의 옛 연인이었던 에드워드가 집필을 맡는다. 에드워드는 제니의 유년 시절을 취재하면서 그동안 몰랐던 그녀의 아픔을 조금씩 알아가게 된다. 그리고 결국 베일에 쌓여 있던 제니의 과거가 알려지고 만다. 미국으로 입양된 제니 브라운은 유미, 제니의 친엄마 조정희는 권명현, 이신미가 맡는다. 제니의 옛 연인이자 집필 작가 에드워드로는 정선영과 허도영이 캐스팅됐다. 이외에도 신대성, 한일경, 김범준 등이 출연한다.

5월 4 ~ 27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02-399-1114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176호 2018년 5월호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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