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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CLASSIC PREVIEW] 7월의 추천 클래식 [No.178]

글 |안세영 2018-07-12 790

7월의 추천 클래식



르네 야콥스 & FBO 콘서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롯데콘서트홀이 다 폰테 3부작의 두 번째 작품인 <피가로의 결혼>을 콘서트 오페라 버전으로 선보인다. 다 폰테 3부작은 모차르트와 대본 작가 다 폰테가 남긴 걸작 오페라 <여자는 다 그래>,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를 일컫는다. <피가로의 결혼>은 18세기 스페인을 배경으로 알마비바 백작의 하인 피가로가 백작 부인의 시녀 수잔나와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바람둥이 백작이 수잔나에게 흑심을 품자, 피가로와 수잔나, 백작 부인이 손잡고 희극적인 계략을 써서 백작을 무릎 꿇린다. 귀족 사회를 신랄하게 비판한 이 오페라는 초연 당시 상연이 중지되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롯데콘서트홀은 지난해 3부작의 첫 번째 공연으로 <여자는 다 그래>를 선보였다. 당시 참여했던 지휘자 르네 야콥스와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그리고 9인의 성악가가 
<피가로의 결혼>에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르네 야콥스는 250장 이상의 음반을 발매한 성악가 겸 지휘자로, <피가로의 결혼> 음반으로 2005년 그래미 오페라상을 받았다. 2010년에는 모차르트의 <마술 피리> 음반으로 독일 비평가상, BBC 음악 매거진상, 클래시카 매거진 쇼크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여자는 다 그래>에서 데스피나 역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던 소프라노 임선혜는 이번 공연에서 꾀 많은 수잔나 역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7월 6~7일   
롯데콘서트홀





2018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갈라 콘서트 인 서울 

쇼팽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와 더불어 세계 3대 콩쿠르라 불리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의 2018년 성악 부문 우승자가 한국에서 갈라 콘서트를 펼친다. 지난 5월 벨기에에서 치열한 경연을 치른 네 명의 파이널리스트 에바 자이시크(메조 소프라노), 아오 리(베이스), 로시오 페레즈(소프라노), 유리 하제트스키(바리톤)가 내한한다. 경연 무대에서 선보였던 콩쿠르 과제는 물론 한국 갈라 콘서트만을 위한 레퍼토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2011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 아시아계 최초 우승자인 홍혜란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7월 1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미국 내셔널 유스 오케스트라 첫 내한 공연 

뉴욕의 일류 음악 공연장 카네기홀은 2013년부터 매해 여름마다 미국 전역에서 16~19세의 재능 있는 연주자를 뽑아 미국 내셔널 유스 오케스트라를 결성한다. 엄격한 오디션을 통과한 120명의 단원들은 뉴욕주립대 퍼치스 칼리지에서 프로 오케스트라 수석 연주자들에게 3주간 트레이닝을 받는다. 그리고 유명 지휘자 및 연주자와 함께 세계 주요 도시로 순회 연주를 떠난다. 올해는 지휘자 마이클 틸슨 토마스, 피아니스트 장-이브 티보데와 함께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내한 공연에서는 테드 헌의 금관 악기 음악, 조지 거슈윈의 피아노 협주곡 F장조, 얀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2번을 연주한다. 

8월 1일   
롯데콘서트홀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178호 2018년 7월호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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