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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 | [SPECIAL] 극장 접근성 점검② - 극장 접근성, 관객이 말하다 [No.215]

글 |최영현 사진 |표기식 2022-10-13 684

극장 접근성, 관객이 말하다

 

2007년 시행된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및 문화·예술사업자는 장애인이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당한 편의를 제공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그런데도 여전히 장애인 관객을 위한 시설과 서비스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시설과 서비스 이용의 주체인 장애인 관객은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

 

 

극단 춤추는허리 서지원 단장

 

극단 춤추는허리는 장애 여성의 삶을 예술로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2003년에 창단된 단체다. 서지원 씨는 극단 춤추는허리의 단장이자 활동가로 활약하고 있다. 좋은 공연을 만들기 위해 공부하듯 공연을 관람한다는 그는 단원들과 함께 매월 적어도 두세 번은 극장을 찾는다.

 

극단 활동을 하시는 만큼 비교적 극장을 자주 찾으실 것 같아요. 관객으로서 공연장을 찾을 때 어떤 점을 우선순위에 두나요?
먼저 어떤 작품을 보면 좋을지 배우들과 논의한 후 관람할 작품을 정해요. 그다음에 극장의 접근성을 확인하는데, 처음 가는 극장이라면 되도록 사전 답사를 가봐요. 극장 측으로부터 공연 관람에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는다 하더라도 실제 극장에 가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거든요. 극장 관계자가 시설을 잘 파악하고 있어도 비장애인의 시선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불편함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대극장 공연을 선호하는 건 아니지만 접근성을 따지다 보면 소극장보다는 대극장에 자주 가게 돼요.

 

휠체어를 사용하는 관객에게 접근성이 좋은 극장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제일 중요한 건 휠체어가 극장 입구를 통과할 수 있느냐죠. 극장 내 시설이 아무리 잘 갖춰져 있어도 안으로 들어갈 수 없으면 소용없잖아요. 실제로 폭이 좁아서 휠체어로 들어갈 수 없는 극장들이 있어요. 그럴 땐 어쩔 수 없이 공연 관람을 포기해야 해요. 그리고 휠체어를 타고 극장 입구를 통과하는 게 생각보다 난관이에요. 별거 아닌 것 같아 보이는 낮은 턱도 휠체어를 타고 오르기가 어렵거든요. 여닫이문을 이용하는 데도 어려움이 따라요. 극장 문은 일반적인 문보다 크고 무거워서 여는 게 쉽지 않아요.

 

예매 과정에서 겪는 불편함은 없나요? 예매 사이트에서 휠체어석을 예매해 보려고 했더니 좌석 선택이 안 되더라고요.
휠체어석은 대부분 전화로 예매해요. 극장마다 다르지만 보통 휠체어석은 맨 앞줄이나 맨 뒷줄에 고정되어 있어요. 뒷줄에 앉으면 무대가 잘 안 보인다는 문제가 있지만, 그 전에 원하는 자리를 선택할 수 없다는 점에서 차별받는다는 인상을 받죠. 같은 공간에 있어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구분된다는 느낌이거든요. 공간의 분리만 이야기하는 건 아니에요. 커튼콜 때 관객들 모두 기립해서 환호하는데, 저는 관객들의 뒷모습만 봐야 해요. 저도 함께 즐기고 싶은데 그럴 수 없을 때 소외감을 느껴요.

 

극장에 가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일 텐데 보통 어떻게 이동하나요?
저는 주로 극단 단원들과 함께 공연을 보기 때문에 극장에 갈 때는 장애인 콜택시로 함께 이동해요. 공연을 보고 난 후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각자 집으로 돌아가고요.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는 게 제일 편하지만, 원하는 시간에 맞춰 예약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어요. 이용 당일에 택시를 부르고 무작정 기다려야 하거든요. 배차 시간을 말 그대로 운에 맡기는 거죠. 보통 공연 시작 2~3시간 전에 택시를 부르는데, 기다리다 정 안 되겠다 싶으면 대중교통이든 뭐든 다른 방법을 찾아요. 장애인의 극장 접근성에 대해 이야기할 때, 덧붙여 극장까지 가는 동안의 이동권에 대해서도 한 번쯤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극장에 있는 여러 시설 가운데 개선이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은 무엇인가요?
단연 화장실이죠. 대극장에 자주 가는 이유 중 하나도 화장실 때문이에요. 장애인 화장실을 갖추고 있는 소극장은 정말 드물어요. 한번은 대학로 소극장에 갔을 때 장애인 화장실이 없어서 지하철역 안 화장실을 이용했던 적이 있어요. 대극장에서 화장실을 이용할 때도 나름대로 고충이 있어요. 보통 장애인 화장실은 비장애인 화장실 안에 설치되어 있어요. 인터미션이나 공연이 끝난 후 사람들로 붐빌 때 화장실에 가려면 비장애인들 틈에 끼어서 한참을 기다려야 해요. 그럴 때마다 장애인 화장실이 아예 따로 분리되어 있다면 화장실 이용이 쉬워지지 않을까 생각하죠.

 

극장 이동 문제, 화장실, 입구의 턱 같은 것들은 어느 정도 불편이 예상되는 것들이에요. 혹시 이외에 비장애인들이 예상하지 못한 지점에서 불편을 느끼는 것이 있을까요?
같은 위치라도 앉아서 보는 것과 서서 보는 것은 차이가 커요. 그런데 극장의 안내문이나 표지판 등은 비장애인 중심으로 설치되어 있어요. 휠체어에 앉아서 안내판을 보려면 고개를 한참 들어야 해요. 어떤 건 고개를 들어도 잘 보이지 않고요. 비슷한 맥락으로 매표소 높이가 높은 것도 아쉽죠. 티켓을 찾는 저희도 불편함을 느끼지만, 매표소 직원들도 몸을 숙인 채 안내해야 하니 수고스러울 거예요.

 

극장을 이용하시던 중에 가장 난감했던 적은 언제였나요?
예전에 남산예술센터에 갔다가 공연을 못 보고 온 적이 있어요. 워낙 오래전에 지어진 극장이라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휠체어 리프트를 타고 이동해야 했어요. 흔히 지하철에서 볼 수 있는 그런 리프트인데, 위험하기 때문에 장애인들은 사용을 꺼리는 시설이에요. 게다가 무게 제한이 있어서 전동 휠체어를 타고 리프트를 이용할 수 없어요. 극장 측에서는 어떻게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이동 대안을 제시해 주셨는데, 전동 휠체어에서 수동 휠체어로 갈아타야 했던 터라 결국 관람을 포기하고 돌아왔어요.

 

장애 예술인으로서 극장을 이용할 땐 어떤 점이 불편한가요?
대부분의 공간이 비좁아서 휠체어로 이용하기엔 무리예요. 예를 들어 음향이나 조명을 조작하는 콘솔은 휠체어를 타고 이용하기에는 너무 좁죠. 연출할 때는 무대 전체를 봐야 하는데 휠체어를 탄 상태에서 무대 전체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가 어려워요. 무대 등 퇴장로는 말할 것도 없고요. 서울에서 장애인 공연 단체가 공연을 올릴 수 있는 극장은 이음센터 정도인데, 장애인 예술 단체가 많다 보니 대관 경쟁이 무척 치열해요. 생각보다 장애인 예술 단체가 정말 많거든요. 그만큼 예술인으로 활동하는 장애인도 많고요. 장애 예술인으로서 장애인도 문화 예술 행사를 주최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하길 바라요. 본격적으로 장애 예술인들이 사용하는 시설에 대한 고민도 시작되었으면 하고요.

 

끝으로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앞서 극장을 찾으면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구분돼 소외감을 느낀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극장뿐만 아니라 생활 곳곳에서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아요. 하지만 공연이든, 영화든 예술을 즐길 때는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같은 감정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섞이고 어울리는 기회가 많아질수록 서로를 이해할 수 있고, 그만큼 장애와 비장애를 나누어 생각하게 되는 것도 줄어들겠죠. 그렇기 때문에 장애인들이 지금보다 더 자주 극장에서 비장애인들과 함께 공연을 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뮤지컬 관객 김지우


김지우 씨는 매주 안내견 다래와 함께 대학로 소극장을 찾는다. 뮤지컬을 보기 위해서다. <팬레터>를 보고 뮤지컬 팬이 되었다는 그에게 뮤지컬 관람은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라 평범한 일상이다.

 

어떤 계기로 뮤지컬 관람을 시작하게 됐나요?
제가 처음 본 공연은 2019년 두산아트센터에서 공연된 연극 <인정투쟁; 예술가 편>이에요. 시각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사이트에서 공연 소식을 접하고 호기심이 생겨 극장에 가게 됐죠. 근데 연극도 재미있었고 극장 직원들도 친절히 응대해 주셔서 극장에 또 가고 싶더라고요. 두산아트센터에서 또 어떤 공연을 하는지 검색해 보니까 <팬레터>를 한대요. 그전부터 뮤지컬을 한번 보고 싶긴 했지만 티켓 가격 때문에 엄두를 못 냈는데, 마침 제가 사회생활을 막 시작했던 때라 호기롭게 티켓을 예매했어요. 처음 본 뮤지컬은 진짜 너무 재미있었어요! <팬레터>를 반복 관람하면서 소위 말하는 ‘입덕’을 했죠. (웃음)

 

시각장애인은 텍스트를 음성으로 바꿔서 정보를 얻는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공연 예매 사이트에 있는 공연 정보 대부분이 이미지로 되어있잖아요. 정보를 얻는 데 어려움은 없나요?
요즘 스마트폰에는 화면에 있는 텍스트를 누르면 음성으로 바꿔주는 기능이 있어요. 그런데 말씀하신 대로 이미지는 음성으로 변환이 안 돼요. 시놉시스는 텍스트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서 공연 내용을 파악할 수 있지만 그 외 자세한 공연 정보를 파악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어요. 또 같은 공연 정보라도 보통 SNS에 이미지로 먼저 공개한 후에 텍스트로 홍보되니까 비장애인보다 정보를 얻는 시점이 늦을 수밖에 없어요. 예를 들어 캐스팅 일정은 티켓팅 당일이 되어야 텍스트로 안내돼요.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는 회차를 예매하려면 스케줄을 미리 알고 티켓팅을 준비해야 하는데, 저는 그럴 여유가 없죠. 동생이나 지인에게 캐스팅 일정을 봐달라고 한 다음 제가 가고 싶은 날짜를 적어두었다가 티켓팅을 해요.

 

지우 씨가 직접 공연 예매도 하나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티켓 예매 앱을 이용해서 직접 예매해요. 물론 시간이 걸리죠. 비장애인들은 1분 만에 예매하는 걸 저는 텍스트를 하나하나 음성으로 들어야 하니까 적어도 5분은 필요해요. 그래서 금방 매진되는 공연은 지인에게 대신 예매해 달라고 부탁해요. 혼자 예매할 때도 옆에서 누군가 좌석 배치도를 확인해 줘야 해요. 좌석 번호는 음성으로 들을 수 있지만 좌석 배치도가 이미지로 되어있어서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거든요. 공연을 자주 보다 보니 이제는 요령이 생겨서 어떤 극장은 아예 좌석 번호를 외워서 예매해요.

 

공연을 관람할 때 특별히 선호하는 자리가 있나요?
안내견과 함께 관람해야 해서 벽과 가까운 사이드 자리를 선호해요. 가장 먼저 들어가고 가장 나중에 나올 수 있는 자리라서 다른 관객에게 불편을 덜 끼치거든요. 그리고 가능하면 앞자리에 앉으려고 하고요. 무대와 가까울수록 마이크에 잡히지 않는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배우들의 움직임을 진동으로 느낄 수 있어요. 배우가 움직이는 방향만 알아도 작품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죠. 뮤지컬은 다 좋아하지만 웬만하면 액션 장면이 많은 작품이나 코미디 장르 작품은 안 봐요. 배우들이 연기할 때 표정이나 몸짓을 많이 사용하니까 앞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도통 알 수 없어서요. <젠틀맨스 가이드>를 볼 때 그랬어요. 다들 웃고 즐기는데, 저만 소외되는 것 같았어요. 뮤지컬도 음성해설 서비스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처음 봤던 연극 <인정투쟁; 예술가 편>은 음성해설을 제공해줘서 재미있게 공연을 봤어요. 이해도 쉬웠고요. 매회 라이브로 진행되는 공연에 음성해설을 붙이는 게 쉽지 않지만 ‘누가 누구를 보고 있다’ ‘어디로 걸어간다’ 정도의 간단한 해설을 해줘도 작품을 이해하는 데 훨씬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대학로 소극장에 자주 간다고 했잖아요. 극장을 찾는 데 불편함은 없나요?
우선 극장이 어디쯤 있는지, 극장 주변에 뭐가 있는지를 파악하고 집을 나서요. 그래도 어디가 어딘지 가늠하기가 쉽지 않죠. 처음 가는 극장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물어물어 찾아가는 수밖에 없어요. 그렇게 한두 번 정도 가보면 익숙해져서 나중에는 혼자 갈 수 있어요. 대학로는 골목도 많고, 골목마다 극장이 있어서 길을 외우는 게 어려워요. 자주 가는 극장이 아니면 갈 때마다 헷갈려요. 극장에 도착하면 티켓을 찾을 때 안내받을 수 있을지 물어봐요. 그러면 하우스 매니저님이 오셔서 객석에 앉을 수 있도록 안내해 주세요.

 

보통 극장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계단 위아래나 출입구 앞에 점자 보도블록이 있어요. 어떤 극장은 촉지도나 점자 안내판도 설치해 두었고요. 이런 시설을 이용해 본 적이 있나요?
저는 안내견과 함께 다니기 때문에 점자 보도블록을 사용하진 않아요. 저와 달리 지팡이를 사용하는 시각장애인에게는 점자 보도블록이 도움이 될 거예요. 촉지도나 점자 안내문을 이용하려면 우선 어디에 있는지 알아야 할 텐데, 아직까지 그런 시설에 대한 안내를 받아본 적은 없어요.

 

몇몇 큰 극장은 장애인 관객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두산아트센터는 지하철 출구부터 극장까지 안내 보행을 해준다고 하고요.
저는 그런 서비스가 있는지 몰랐어요. 안내 보행 서비스는 한번 이용해 보고 싶어요. 공연 보러 갈 때 지하철에서 극장까지 가는 길을 찾는 게 제일 어렵거든요. 길을 잘못 들어서 한참 헤매다 겨우 극장에 간 적도 있어요. 보행 안내를 받을 수 있다면 훨씬 수월하게 극장에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극장에서 어떤 시설을 이용하는 데 가장 큰 어려움을 겪나요?
저는 이동이나 보행에 자유로운 편이라 극장 시설을 이용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그렇지만 화장실은 좀 문제예요. 저 혼자면 비장애인 화장실을 이용해도 되지만 안내견과 함께일 때는 공간이 넓은 장애인 화장실을 이용해야 해요. 근데 제가 자주 가는 소극장 가운데 장애인 화장실이 있는 곳이 없거든요. 그래서 화장실에 갈 때 안내견을 하우스 매니저님에게 맡겨야 하는데, 선뜻 맡기기가 망설여져요. 하우스 매니저님이 개를 무서워하면 곤란하잖아요. 그래서 화장실 가는 걸 꺼리는 편이에요. 주말에 공연을 연속으로 보더라도 웬만하면 참고, 어쩔 수 없는 경우에만 화장실에 가요.

 

 

극장을 이용하면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일이 있나요?
제가 자리에 앉으면 안내견이 제 발밑에 자리를 잡고 누워요. 그런데 객석 앞뒤에 간격이 좁으면 안내견이 편히 누울 공간이 확보되지 않아요. 옆자리가 비어있으면 좀 낫지만, 매번 그럴 확률이 낮잖아요. 저도 안내견도 어쩔 수 없이 불편한 자세로 공연을 볼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예스24스테이지와 드림아트센터에서는 보유석이 있는 경우에 자리를 바꿔주셔서 편하게 관람했던 기억이 나요. 아, <사의찬미>를 볼 때도 자리를 바꿔주신 적이 있어요. 늘 매진되는 공연이라 그런 기회를 얻기가 쉽지 않은데 감사했어요.

 

뮤지컬을 좋아하는 관객으로서 극장에 바라는 점이 있나요?
극장에서 제공하는 장애인 관객 서비스를 미리 알려주면 좋겠어요. 개인이 정보를 찾아보는 데는 한계가 있어요. 예를 들어 공연 관람 전에 문자로 이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니 필요하면 연락하라거나, 아니면 매표소에서 티켓을 찾을 때 우리 극장은 이런 시설과 서비스가 있으니 다음에 이용해 보라는 식으로요. 아무리 시설과 서비스를 갖추고 있어도 모르면 이용할 수 없으니까 장애인 관객들이 극장을 찾을 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가 많이 되면 좋겠어요.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215호 2022년 8월호 게재 기사입니다.

* 본 기사와 사진은 <더뮤지컬>이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길 시에는 민, 형사상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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