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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개막 <아이다>, 첫 연습 사진 공개…윤공주·장은아 등 전 배우 참여

글 | 유지희 기자 | 사진제공 | 신시컴퍼니 2016-09-27 3,191

4년 만에 돌아오는 <아이다>가 지난 26일 상견례를 가지며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돌입했다. 박명성 예술감독, 오리지널 연출 키이스 배튼, 국내 연출 박칼린 등 주요 스태프와 윤공주, 장은아, 아이비, 이정화, 김우형, 민우혁 등 31명의 전체 배우들이 참석했다.

   

박명성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은 대대적인 세대교체를 한 만큼, <아이다>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발산될 것이라 믿는다. 배우와 스태프의 교감이 중요한 작품이다. 탄탄한 팀워크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보여주기 바란다”며 배우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연출가 키이스 배튼은 “현재 한국 프로덕션은 세계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아이다>는 한국 정서와 유사한 작품이다. 우리가 뽑은 최고의 배우들이 마음을 모아 이 작품의 영혼이 드러날 수 있게 한다면 최고의 공연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칭찬과 당부를 아끼지 않았다.




아이다 역에 더블 캐스팅된 윤공주와 장은아는 “꿈만 같았던 <아이다>를 드디어 만났다. 좋은 작품의 좋은 역할을 맡게 된 만큼 열심히 준비하여 최고의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암네리스 역의 아이비는 “모든 배우들이 한마음으로 행복하게 작업하여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 싶다.”고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팝의 거장 엘튼 존과 브로드웨이를 대표하는 작사가 팀 라이스 콤비가 만들어낸 디즈니 뮤지컬 <아이다>는 샤롯데씨어터에서 11월 6일부터 2017년 3월 11일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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