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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개막작 <신인류의 백분토론>에 신의정, 마현진 합류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2018-06-07 3,296
2017년 초연한 <신인류의 백분토론>이 7월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다시 공연한다. <신인류의 백분토론>은 2016 공연예술창작산실 연극 우수작으로, 창작산실 2018 올해의 레퍼토리에도 선정되었다. 



인포테인먼트 열풍을 이끈 <신인류의 백분토론>은 ‘인류의 기원은 창조론과 진화론 중 어느 쪽이 타당한가?’라는 주제로 각 패널들이 나뉘어 100분 간 토론을 펼친다. 무대는 사회자를 중심으로 출연 배우들이 패널별로 서로 마주보게 배치했다. 75인치 모니터 다섯 대에 실시간으로 자려화면과 패널을 송출하는 영상 시스템을 도입해 토론 방송 스튜디오를 구현했다. 객석도 양쪽으로 나뉘어 배치하여 마치 실제 토론장에서 패널이 된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는 초연과 재공연에 참여했던 홍우진, 조원석, 양경원, 차용학, 유연, 홍지희, 김늘메, 김종현, 이지해, 정선아, 서예화, 정재헌이 다시 출연한다. 신의정과 마현진은 새롭게 합류한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신뢰를 쌓은 XBS ‘백분토론’ 사회자 신석기 역은 홍우진과 조원석이 더블 캐스팅되었다.

진화론 패널 중 진화생물학 박사로 신이 없다고 증명하려는 무신론자 전진기 역은 양경원과 차용학이 연기한다. 독과 기생충, 바이러스 등을 관찰하고 연구하는 현충희 역은 유연과 홍지희가 연기한다. 종교철학 전공 연예인 육근철 역은 김늘메와 김종현이 맡는다. 

창조론 패널 중 기독교 신자이자 분자 생물학 박사인 이성혜 역은 이지해와 정선아가 더블 캐스팅되었다. 천주교 신자이자 천문학자 겸 수학자인 우지현 역은 신의정과 서예화가, 인문학과 철학에 관심 많은 뇌과학자 나대수 역은 정재헌과 마현진이 연기한다. 

공연은 7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전석 4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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