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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허>, 카이·한지상·민우혁 등 주요 배역 프로필 사진 공개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뉴컨텐츠컴퍼니 2019-05-22 4,076
2년 만에 돌아오는 <벤허>가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벤허 역을 맡은 카이, 한지상, 민우혁과 메셀라 역을 맡은 문종원, 박민성, 에스더 역을 맡은 김지우, 린아를 비롯해 이병준, 이정열, 서지영, 임선애, 홍경수, 선한국, 이정수, 문은수 등 주요 배역들의 사진이다. 

<벤허> 프로필 사진은 거친 질감과 사실적인 톤이 어우러지게 했다. 각 캐릭터로 분한 배우들의 모습과 함께 묵직한 작품 특유의 분위기를 담았다. 



카이, 한지상, 민우혁은 극 중 귀족 가문의 자제였지만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노예가 되면서 복수를 다짐하지만 진정한 삶의 의미에 대해 고뇌하게 되는 인간 벤허의 모습을 표현했다. 



문종원은 기백있는 눈빛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권력의 화신인 메셀라를 표현했고, 박민성은 로마 장군의 화려한 갑옷 뒤로 친구 벤허를 배신할 수밖에 없었던 숙명을 쓸쓸하고 우수어린 표정으로 드러냈다. 



에스더 역을 연기할 김지우와 린아는 굳은 신념을 담은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해 연인 벤허에 대한 사랑과 유대 독립을 향한 강한 의지를 품은 상반된 감정을 표현했다. 



이병준, 이정열은 당장이라도 로마군을 호령할 듯한 카리스마로 퀸터스 아리우스의 모습을 완성했다. 서지영, 임선애는 우아한 분위기로 미리암을 그려냈다. 



홍경수(시모테닌스 역), 선한국(티토 역), 이정수(빌라도 역), 문은수(티르자 역)는 각각 유대 독립을 위해 싸우는 독립군과 무소불위 권력을 휘두르는 지배자, 어려운 운명을 맞이한 각 캐릭터의 특징을 사진으로 담았다. 

<벤허>는 루 월러스가 1880년 발표한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유다 벤허의 인생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이야기를 그렸다.

7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하는 <벤허>는 5월 28일 오후 2시에 1차 티켓을 공식 오픈한다. 같은 날 오후 1시부터는 인터파크 티켓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선예매를 진행한다. 1차 티켓 오픈에선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프리뷰 공연과 본 공연 기간인 8월 3일부터 11일까지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프리뷰 공연은 30% 할인 혜택을, 6월 30일까지 예매시 15% 조기 예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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