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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축하 공연, <호프>·<스웨그에이지> 등 다채로운 무대 꾸민다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한국뮤지컬협회 2020-01-20 3,016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오늘(1월 20일) 오후 7시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 1년 간 사랑받은 다양한 뮤지컬이 후보로 오른 가운데 축하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세계로 미래로 도약하는 한국뮤지컬"이라는 주제로 구성한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지난 한 해 동안 선보인 다양한 작품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활약한 배우들과 한국 뮤지컬을 이끌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준비한다.

오프닝 무대는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할약한 뮤지컬 배우와 뮤지컬 배우를 꿈꾸며 성장 중인 학생들이 함께한다. 김리, 박영주, 신혜지가 한세대학교 공연예술학부 학생들과 <라이온킹>의 '킹 오브 프라이드락(King of Pride Rock)'과 '서클 오브 라이프(Circle of Life)'를 부르며 웅장한 시작을 알린다.

아시아 뮤지컬 강국이 된 한국 뮤지컬 뿌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특별한 시간에 이어, 대한민국 대표 배우이자 공연 연출가 겸 제작자인 윤석화가 <캣츠>의 '메모리'를 선사한다.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사랑받은 창작 뮤지컬 두 편도 축하무대를 꾸민다. 총 열세 후보를 배출한 <호프: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은 김선영, 송용진, 조형균, 이예은이 참여해 관객들과 오랜만에 만난다. 11개 부문에 후보를 낸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도 양희준, 김수하, 이창용 등이 참여해 흥겨운 무대를 펼친다.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마그리드 역으로 각각 여자조연상과 여자신인상 부문에 후보로 오른 장은아와 김연지가 함께 축하공연한다.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수상작인 <웃는 남자>도 축하공연을 펼친다. 2020년 공연에 그윈플렌으로 합류한 이석훈이 출연해 '그 눈을 떠'와 '웃는 남자'를 부른다.

앙상블상 후보에 오른 <아이다>팀도 축하 공연을 펼친다. 윤공주와 함께 배우 19명이 참여해 '갓스 러브 누비아(The Gods Love Nubia)'를 선사한다. 끝으로 한국뮤지컬 미래가 될 신인상 후보들과 한세대학교 뮤지컬 꿈나무들이 <렌트>의 대표곡인 '시즌즈 오브 러브(Seasons of Love)로 대미를 장식한다.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오늘 오후 7시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개최된다. 시상식은 카카오톡 공연탭과 카카오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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