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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PS] 정욱진의 컨셉 촬영 이야기 [No.172]

글 | 배경희 기자 | 사진제공 | 신시컴퍼니 2018-02-02 3,030

<더뮤지컬> 1월호에서 지금까지 진행된 컨셉 촬영의 후일담을 들려준 정욱진 배우! 그의 알찬 후일담에 마감 중인 사무실에 웃음꽃이 피었는데요, 지면에 싣지 못한 에피소드를 소개합니다. 

 

 

Q. 지금까지 가장 힘들었던 컨셉 촬영은 무엇인가요?
<유린타운>. 처음으로 큰 극장에서 주요 배역을 맡은 작품이라서 부담감이 상당했어요. 컨셉 사진 촬영도 힘들었지만, 특히 영상 인터뷰 촬영을 하는 데 시간이 진짜 오래 걸렸어요. 제 직전에 최정원 선배님, 아이비 누나가 인터뷰를 하셨는데, 두 분이 너무나 ‘프로’답게 청산유수 같이 말씀하셨거든요. 그 다음 차례가 저였는데, 전 한마디하면 끊기고, 또 끊기고…. 나중엔 너무 정신이 없어서 인터뷰 도중 ‘승대 형과 아이비 형이~’라고 해서 끊겼던 기억이 나네요. 누나, 형이 구별도 안 될 정도로 떨었죠.

 

매거진 PS는 지난 호에 지면의 한계 혹은 여러 여건 등으로 싣지 못했거나 아쉬웠던 혹은 더 담고 싶었던 뒷이야기를 담는 섹션입니다. 관련 기사 원문은 <더뮤지컬> 1월호 '[CONCEPTPIC| 컨셉사진 돌아보기 정욱진 편]'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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