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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PS] 라이선스 공연, 무대 제작의 비밀 [No.164]

2017-05-31 2,445
매거진 PS는 지난 호에 지면의 한계 혹은 여러 여건 등으로 싣지 못했거나 아쉬웠던 혹은 더 담고 싶었던 뒷이야기를 담는 섹션입니다. 관련 기사 원문은 <더뮤지컬> 5월호 '[ZOOM IN] 무대 세트 창고 탐방]'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5월 호에서 ‘무대를 보관하는 창고’에 얽힌 이야기를 다뤘는데요, 당시 무대 세트 제작에 대한 취재도 진행됐지만 지면에는 싣지 못했습니다. 다수의 인기 라이선스 뮤지컬을 제작한 신시컴퍼니와 KCMI의 무대 세트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공연을 그대로 가져오는 레플리카 공연의 경우 기본적으로 전 세계 공연의 무대 디자인이 같습니다. 세트는 공연에 따라 1)해외에서 세트를 제작 2)해외 공연 세트를 그대로 구입 3)바이블 또는 도면을 받아서 우리나라에서 제작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제작합니다. 기본적으로 국내에서 제작이 가능한 것은 국내에서 만들고, 오토메이션 같은 테크니컬한 기술이 요구될 경우 해외에서 제작을 합니다. 의상과 소품은 우리나라에서 구할 수 없는 소재를 사용할 경우 해외에서 소재를 공수하여 국내에서 제작을 하기도 합니다.
  
신시컴퍼니
⊙ <시카고>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도면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세트를 제작하였습니다.  

⊙ <맘마미아>, <빌리 엘리어트>
<맘마미아>는 오토메이션 등 기술적인 부분이 요구되는 세트이기 때문에 해외에서 세트를 제작했습니다. 의상의 경우, 한국과 영국, 호주 등의 원단 시장을 직접 누비며 공수해와 국내에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빌리 엘리어트>는 <맘마미아!>와 비슷합니다. 무대 하부는 해외에서 제작, 무대 상부는 도면을 받아 국내에서 제작했습니다.  

⊙ <아이다>, <고스트>
<고스트>는 2013년 런던 웨스트엔드 공연 세트를 그대로 공수해왔고, <아이다>는 2005년 초연 당시 브로드웨이에서 사용된 무대, 의상, 소품, 가발까지 그대로 공수했습니다. 국내에서 처음 있는 일이었지요. 

⊙ <렛미인>
도면을 받아 국내에서 제작하였습니다. 단, ‘수조’는 해외 팀의 기술력을 요하는 세트였기 때문에 해외에서 빌려 사용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구할 수 없는 소재의 소품이었던 눈(바람에 잘 날려야 하는 가벼운 재질이어야 했습니다)과 바나나 젤리(배우가 젤리를 먹고 바로 대사를 해야 해서 먹는 동시에 입에서 녹아야 했습니다)는 해외에서 직접 공수해 왔습니다.




KCMI 
⊙ <레 미제라블>
25주년 프로덕션의 오리지널 세트 디자인과 동일하게 영국 현지에서 직접 제작한 후 국내 제작사 소유로 공연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 <미스 사이공>
영국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방침에 따라 영국 현지에서 제작된 국내 소유 세트로 공연하고 있습니다. 최근 영국에서 25주년 프로덕션 공연이 올라가면서 세트 디자인이 업그레이드되었고, 향후 한국어 공연에서도 새로운 무대세트가 추가로 제작되어 사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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