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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자석>은 고든이 쓴 동화 두 개를 극중극 형식으로 연기하며 액자식 구성으로 전개한다. 네 주인공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플래시백 기법을 사용해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인물들의 내면을 아름다운 선율로 풀어낸 서정적인 음악은 극적 묘미를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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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 고든 역은 강찬, 신재범이 연기한다. 글쓰는 감각이 천재적이지만 사회 부적응 성격으로 비운의 천재가 되어버린 인물이다. 강찬은 <6시 퇴근>, <더 픽션>, <루드윅> 등에서 유쾌하고 순수한 매력을 펼쳤다. <더데빌>에서 활약 중인 신재범은 <여신님이 보고 계셔>, <무한동력>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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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역은 김바다와 홍승안이 맡는다. 어린 시절 친구들 사이에서 대장 노릇을 하지만 고든이 갑작스럽게 죽으면서 방황하는 인물이다. 김바다는 <오펀스>, <벙커 트릴로지>, <무한동력> 등에서 활약했다. <미드나잇>에 열연 중인 홍승안은 <천사에 관하여: 타락천사 편> 등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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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역은 심진혁과 이기현이 소화한다. 폴은 네 친구 중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이기적이고 냉철한 인물이다. 신예 심진혁은 2018년 종영한 KBS 모큐멘터리 <회사 가기 싫어>로 TV에 데뷔한 배우다. 이기현은 <아마데우스>, <카라마조프> 등에서 차근 차근 실력을 쌓아온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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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역에는 임준혁과 강승호가 더블 캐스팅되었다. 엘린은 우정을 지키기 위해 아픔을 홀로 감내하는 인물이다. <풍월주>에 출연 중인 임준혁은 <록키호러쇼>, <6시 퇴근> 등에서 활약했다. 강승호는 <알앤제이>,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벙커 트릴로지> 등에서 두각을 보였다.
추민주 연출은 2년여 만에 다시 선보이는 “그리운 친구를 만나는 기대감으로 두근거린다. <나쁜 자석>이 돌아올 때마다 찾아와 주시는 관객 분들과 처음 이 작품을 만나게 될 관객 분들을 위해 온 마음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배우들이 함께 만드는 에너지를 기대해달라”고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나쁜 자석>은 2019년 2월 16일부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한다. 프리뷰 티켓 오픈은 1월 9일 오전 11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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