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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초연작 <블랙슈트>에 조풍래, 박규원 합류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스탠바이컴퍼니 2019-07-12 2,999
8월 2일 개막하는 뮤지컬 <블랙슈트>에 조풍래와 박규원이 합류한다. <블랙슈트>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꿈을 키운 두 친구에게 대한민국 제1로펌 대표 변호사 최광열이 나타나고, 그로 인해 생기는 갈등과 불미스러운 사건을 담은 법정 드라마다. 



조풍래는 양지원, 이승헌과 함께 검사 차민혁을 연기한다. 법 앞에 모두가 평등한 정의를 실현하는 것이 최대 목표인 캐릭터다. 박규원은 김순택, 최민우와 함께 변호사 김한수 역을 맡는다. 민혁의 친구로 따뜻한 정의 구현을 꿈꾸는 인물이다.



<블랙슈트>는 인물들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보여줄 심리를 밀도 높게 그릴 예정이다. 속도감 있는 전개와 예측불가한 전개로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한다. 

중독성 강한 뮤지컬 넘버로 그려낼 <블랙슈트>는 8월 2일부터 10월 13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한다. 1차 티켓은 7월 16일 오후 2시에 오픈한다. 전석 6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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