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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그에이지> 2월 앙코르 공연…이휘종·양희준·준, 김수하, 최민철·임현수, 이경수·이창용 등 초연 배우 대거 참여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PL엔터테인먼트 2019-12-10 3,237
<스웨그 에이지: 외쳐, 조선!>(이하 <스웨그에이지>가 돌아온다. <스웨그에이지>는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앙상블상 수상소감을 밝히며 앙코르 공연 소식을 깜짝 발표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스웨그에이지>는 시조를 국가 이념으로 하는 가상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고된 삶과 역경을 시조 한 자락에 담아 훌훌 털었던 백성들은 역모 때문에 시조가 금지되자 자유와 행복도 뺏긴다. 하지만 그들은 좌절하지 않고 불평등한 세상을 향해 유쾌하고 통쾌한 외침을 이어간다.

젊은 신예 창작진이 한국인의 정서를 독창적으로 담아 만든 이야기는 한국적인 음악과 무대, 의상으로 표현하며 사랑받았다. 이는 초연 이후 6개월 만에 앙코르 공연으로 다시 공연할 수 있게된 원동력이 되었다.



2월 14일부터 4월 26일까지 진행하는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공연에선 초연 배우들을 대부분 다시 만난다. 멋에 살고 폼에 사는 천방지축 단 역은 이휘종, 양희준, 준 등 초연 배우 모두 다시 맡는다. <미스 사이공>으로 영국 웨스트엔드 공연과 유럽 투어 공연에 참여 후 <스웨그에이지>로 국내 관객들과 처음 만난 김수하도 다시 진 역을 연기한다.

십주 역의 이경수, 이창용과 골빈당 역을 맡았던 배우들 장재웅, 정선기, 정아영도 다시 참여한다. 홍국 역의 최민철, 임현수도 다시 출연을 결정했다.

새로운 배우들도 있다. 진 역으로 <영웅>, <모든 순간이 너였다> 등에 참여했던 정재은이 합류한다. 진 캐릭터는 백성들에게 시조를 뺏은 조정 실권자 홍국의 딸이지만 조선에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제일의 시조꾼이다. 조정의 악행을 파헤치는 비밀시조단인 골빈당의 일원이기도 하다. 정재은은 이번 작품으로 다시 한 번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 스틸러 왜인 검객인 룰루랄라 조노 역은 <그날들>로 데뷔한 신예 심수영이 맡는다. 이밖에 앙상블 민소영, 스윙 김종준이 새롭게 합류한다.

<스웨그에이지> 앙코르 공연은 12월 18일 인터파크 티켓에서 1차 티켓을 오픈한다. 1차 티켓 오픈 회차는 2월 14일부터 23일 공연에 한한다. 이 기간 동안 예매시 앙코르 기념으로 3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OP석 8만 8천 원, VIP석 8만 8천 원, R석 7만 7천 원, S석 6만 6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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