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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돌아오는 <라흐마니노프>에 박규원·이해준·정욱진, 유성재·정민·임병근 출연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HJ컬쳐 2020-01-31 2,945
<라흐마니노프>가 2년 만에 다시 공연한다. <라흐마니노프>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음악가인 러시아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숨겨진 3년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슬럼프에 빠진 3년 간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 만나며 치유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2016년 초연한 <라흐마니노프>는 예그린뮤지컬어워드 극본상과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곡/음악감독상을 수상했다. 두 배우가 펼치는 밀도 높은 연기와 무대에 제3의 배우로 자리한 피아니스트의 화려한 연주와 현악 4중주가 펼치는 조화가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명곡을 바탕으로 작곡한 음악은 귀를 사로잡는다.



이번 공연은 새로운 출연진이 무대에 오른다. 라흐마니노프 역으로 박규원, 이해준, 정욱진이 트리플 캐스팅되었다. 박규원은 최근 <환상동화>, <그림자를 판 사나이> 등 연극과 뮤지컬을 오가며 활약 중이다. 이해준은 <쓰릴 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욱진은 <여신님이 보고 계셔>, <이토록 보통의>, <너를 위한 글자> 등에서 탄탄한 실력을 선보여 왔다.



니콜라이 달 역은 유성재, 정민, 임병근이 맡는다. 유성재는 <최후진술>, <오시게 오시게>, <블랙슈트> 등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정민은 <미스트>, <팬레터>, <경종수정실록>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활약했다. 임병근은 <블루레인>, <킹아더>, <더데빌> 등에서 섬세한 연기를 보여줬다.

새로운 배우들로 2년 만에 돌아오는 <라흐마니노프>는 3월 14일부터 6월 7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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