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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뉴욕 배경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6월 개막, 황민수-장민수-문경초 합류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홍컴퍼니 2020-04-01 3,473
<미아 파밀리아(Mia Famiglia)>가 6월 9일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개막한다. <미아 파밀리아>는 2019년 공연 당시 평균 객석점유율 96%를 기록했다. 극중극 구조로 진행되는 구성과 중독성 강한 음악을 선보인 <미아 파밀리아>는 2013년 초연 이후 홍컴ㅍ퍼니가 새롭게 제작을 맡았다.



2020년 공연은 극장 규모를 보다 확장해 더 많은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무대가 커지면서 극중극의 판타지적 요소를 보강하고 디테일을 더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 공연 당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배우 9명이 모두 다시 참여한다. 2013년 초연부터 참여한 이승현(리차드 역), 유성재(오스카 역), 허규(스티비 역)를 중심으로 김도빈, 권용국(이상 리차드 역), 조풍래, 안창용(이상 오스카 역), 박영수, 박규원(이상 스티비 역)도 함께한다. 다시 참여하는 배우들은 "배우로서 행복하게 공연했던 작품이라서 전 배우가 당연히 함께 할 거라 생각했다. 관객들도 함께 다시 만나길 기다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새로운 배우들도 합류한다. 리차드 역으로 <미드나잇: 앤틀러스>, <빈센트 반 고흐> 등에 출연한 황민수가 참여한다. 오스카 역으로 <마리 퀴리>, <팬레터> 등에 참여한 장민수가 함께한다. 스티비 역으로 <안테모사>, <구내과병원> 등에 참여한 문경초가 캐스팅됐다. 세 배우는 신선한 얼굴을 찾기 위해 진행한 비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다.

<미아 파밀리아>는 1930년대 대공황 시기 뉴욕에 위치한 바 '아폴로니아'를 배경으로 한다. 마지막 공연을 앞둔 두 보드빌 배우 앞에 나타난 한 마피아가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며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미아 파밀리아>는 6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한다. R석 6만 6천 원, S석 4만 4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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