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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단, <잃어버린 얼굴 1895> ·<신과함께_저승편> 등 네이버TV 후원 라이브에서 유료 상영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서울예술단 2020-09-02 6,009
서울예술단은이 창작가무극 <잃어버린 얼굴 1895>를 유료 스트리밍한다.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10월로 연기되었던 <신과함께_저승편>이 안타깝게 취소되면서 다른 방식으로 관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행보다. 



서울예술단은 지난 4월 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을 위해 서울예술단 공연을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하는 ‘채널 SPAC'을 네이버TV에서 선보이며 처음 온라인 스트리밍을 시작했다. 관객 투표로 선정된 <푸른 눈 박연>, <이른 봄 늦은 겨울>, <칠서>, <금란방> 등 네 편이 안방 1열 관객들과 만났다. 5월 무관중 온라인 갈라콘서트와 6월 <잃어버린 얼굴 1895> 2015년 영상 온라인 상영으로 원하는 관객만 자발적으로 스스로 책정한 금액을 지불할 수 있는 기능을 더한 ‘감동후불제’를 시도해 320만 원을 모금했다. 여기에 자발적 후원금까지 더해진 총 8백만 원을 민간예술단체 공연 영상 제작지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서울예술단은 “국공립예술단체로서 공연계에 대두되고 있는 유료 영상 송출을 시범적으로 시도함으로써 영상화 관련 창작자의 권리 보호와 동시에 공연을 관람하는 새로운 방식으로서의 공연영상화 사업의 가능성을 확인해보려 한다. 지난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공연 영상에 대한 관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코로나 시대에 관객들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비대면 관람을 연구하고 시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서울예술단은 현장감을 살리면서 온라인 공연의 강점을 살릴 수 있도록 촬영에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 7월 공연했던 <잃어버린 얼굴 1895>를 지미집을 비롯한 4K 카메라 9대로 고화질로 촬영했다. 풀샷부터 바스트샷, 클로즈업샷, 익스트림 클로즈업샷까지 다채로운 앵글로 담았고. 5.1채널 사운드 믹싱을 거쳤다. 기존 관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처음 보는 시청자들에게는 영상을 통한 관람이 극장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더 생생하고 풍성한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힘썼다.

이번 <잃어버린 얼굴 1895> 온라인 스트리밍은 9월 28일, 29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에 '네이버TV' 후원 라이브에서 상영된다. 가격은 2만 원으로, 스트리밍 종료 후에도 세 시간 동안 돌려볼 수 있다.

서울예술단은 이번 <잃어버린 얼굴 1895>(차지연, 김용한, 최정수, 신상언, 김건혜, 강상준 외)를 시작으로 10월 8, 9일 오후 7시 30분에 <신과함께_저승편>(조형균, 정원영, 서경수, 최정수, 이혜수, 강상준 외/1만 5천 원)과 10월 중 <잃어버린 얼굴 1895>를 다른 출연진 버전(박혜나, 박영수, 최정수, 신상언, 김건혜, 강상준 외)으로 상영한다. 

이후 다른 대표 레퍼토리 작품도 네 편 정도 순차적으로 상영할 계획이다. 특히 <신과함께_저승편>은 예정된 10월 공연이 취소되면서 예정했었던 공연 개막일에 맞춰 상영일을 배정해 공연장을 찾지 못한 관객들의 아쉬움을 대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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