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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아마데우스> 1차 캐스팅 공개…김태한, 지현준, 최재웅, 김재범, 육현욱, 차지연, 한지상 등 출연

글 | 유지희 기자 | 사진제공 | PAGE1 2020-09-24 4,441
연극 <아마데우스>가 1차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1차 캐스팅 라인업에는 김태한, 지현준, 최재웅, 김재범, 육현욱, 차지연, 한지상, 백석광, 박은석, 성규, 강영석, 이봄소리, 홍서영이 이름을 올렸다.



<아마데우스>는 영국의 극작가 피터 셰퍼의 극본을 원작으로 한다. 18세기 비엔나를 배경으로 노력파 음악가 살리에리와 신의 은총을 받았다고 볼 수 있는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대립을 통해 신을 향한 인간의 애증과 진정한 예술적 재능을 열망하는 예술가의 치밀한 심리묘사를 담은 작품이다.

살리에리, 모차르트, 콘스탄체 외 주조연 13인을 1차로 공개하되, 어떤 배역인지는 10월 초 공개하는 최종 캐스트 라인업에서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김태한과 지현준은 초연에 이어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태한은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비너스 인퍼>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연기력으로 작품에 안정감을 주는 배우다. 지현준은 <사랑의 끝>, <빛의 제국> 등 굵직한 연극무대를 거치며 탁월한 캐릭터 분석과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최재웅과 김재범은 새롭게 합류한다. 최재웅은 <시라노>, <아트>, tvN 드라마 <비밀의 숲> 등 무대와 드라마를 오가며 호소력 짙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김재범은 <아트>, <팬레터>, <어쩌면 해피엔딩> 등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로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표현하는 배우다.

<환상동화>, <썸씽로튼>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육현욱은 초연에 이어 무대 위의 신 스틸러로서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편제>, <잃어버린 얼굴 1895>, <위키드>, <모노그라운드> 등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 차지연도 출연을 확정 지었다. <프랑켄슈타인>, <젠틀맨스 가이드>, <벤허> 등 매력적인 음색과 섬세하고 깊은 연기를 보여준 한지상도 초연에 이어 <아마데우스>에 함께한다.

무용가로 시작해 영화감독, 각본가에서 다재다능한 배우로 활동 중인 백석광과 <어나더 컨트리>, <히스토리 보이즈> 등에서 연기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보여준 박은석이 새롭게 합류한다.

<광화문연가>, <킹키부츠>, <신흥무관학교> 등 무대에 꾸준히 오르며 배우로 성장 중인 성규가 초연에 이어 출연할 예정이다. <어나더 컨트리>, <알앤제이> 등 무대부터 드라마, 영화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강영석은 <아마데우스>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차미>, <마리 퀴리> 등 안정적인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이봄소리와 <도리안 그레이>로 데뷔하여 <헤드윅>, <리지> 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홍서영도 <아마데우스> 무대에 오른다.

이지나 연출, 채한울 음악감독 등 베테랑 창작진부터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배우들의 합류로 큰 기대를 모으는 <아마데우스>는 11월 17일부터 2021년 1월 17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주요 조연 및 코러스까지 추가된 캐스팅 라인업은 10월 초 최종 배역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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