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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 25주년 기념 공연, 대대적으로 변화해 돌아온다…2021년 1월 예술의전당 개막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에이콤 2020-10-22 1,270
<명성황후>가 2021년  (프로듀서 윤홍선, 연출 안재승)가 2021년 1월, 초연했던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25주년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



<명성황후>는 명성황후 시해 1백 주기를 맞아 1995년 12월 초연했다. 조선왕조 26대 고종(高宗) 비(妃)로서 비극적이었던 삶 뿐만 아니라, 자애로운 어머니의 모습, 격변기 주변 열강에 맞선 여성 정치가로서의 고뇌를 담은 국내 창작 뮤지컬이다. 역사적 사실과 국내 창작진의 상상력을 더해 25년간 국내외에서 꾸준히 공연되었다. 

<명성황후> 개막 25주년은 한국 뮤지컬사에도 큰 의미가 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제작된 뮤지컬을 포함한 많은 공연 중 <명성황후>처럼 25년 이상 공연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은 드물다. 뮤지컬 장르가 대중화되기 시작할 무렵 제작된 <명성황후>는 대한민국 뮤지컬 대중화의 시발점이라고 볼 수 있다.

제작사 에이콤은 25주년 기념 공연을 위해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대사 없이 노래로만 진행했던 성스루(Sung-Through) 형식을 탈피하고 이야기와 음악, 안무를 삭제하거나 추가하는 등 보완 작업에 나섰다. LED 패널을 이용한 다채로운 영상 효과 등 변화를 준다.

25주년 기념 공연 포스터에도 그 변화를 담았다. 20년에 가까운 기간동안 사용한 故 이만익 화백의 명성황후 유화를 사용해 기존 이미지를 유지하는 동시에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했다. 기존에 사용했던 흘려쓴 듯한 붓글씨와 다른 디자인으로 완성한 ‘명성황후 로고’도 눈에 띈다.

이번 로고는 명성황후 탄생 170주년과 뮤지컬 <명성황후> 25주년 기념 공연을 맞이하여 제작사 ‘에이콤’과 폰트 제작업체 ‘다온폰트’가 명성황후 친필을 복원하여 만든 폰트인 ‘명성황후체’로, 명성황후의 찾아보기 힘든 기록 중 하나인 한글 편지를 가독성 있게 현대적으로 디자인하여 컴퓨터 문서 작업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으로 만든 폰트이다. 

‘명성황후체’는 다온폰트 홈페이지(www.daonfont.com)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개인 및 기업 등 모든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고 상업적 용도로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명성황후> 25주년 기념 공연의 변화는 윤홍선 프로듀서가 주축이 되어 이끌고 있다. 윤홍선 프로듀서는 <영웅>, <보이첵>, <완득이>, <찌질의 역사> 등에서 제작감독으로 역량을 펼친데 이어 이번 공연에 프로듀서로 새롭게 참여하게 되었다. 

윤홍선 프로듀서는 ”이번 공연은 25주년을 기념하고, <명성황후> ‘25년의 역사’로 세대와 함께 호흡하는 ‘젊은 뮤지컬’로 만들고자 다양한 변화를 추구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5주년을 맞는 <명성황후>는 2021년 1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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