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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7월 개막…박칼린·박건형·양준모 등 캐스팅

글: 이솔희 | 사진: CJ ENM, 샘컴퍼니 2025-05-16 660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7월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브로드웨이 최고의 연출가 줄리안 마쉬 역에는 박칼린, 박건형, 양준모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시즌에 처음으로 캐스팅된 박칼린은 오랜 시간 음악감독과 연출가로서 폭넓은 예술적 커리어를 쌓아온 인물로 <브로드웨이 42번가> 역대 라인업 중 가장 신선한 자극을 주는 캐스팅으로 꼽힌다. 또 다른 새로운 캐스트인 박건형은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깊은 눈빛,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줄리안 마쉬의 냉철하면서도 설득력 있는 리더십을 탄탄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그리고 지난 시즌 굵직한 무대에서 입증된 발성과 감정선으로 브로드웨이 최고의 연출가라는 상징적 캐릭터를 연기했던 배우 양준모는 이번 시즌에도 합류하여 믿고 보는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때 최고의 뮤지컬 스타였지만 그 명성을 잃어버린 프리마돈나 도로시 브록 역에는 정영주, 최현주, 윤공주가 캐스팅되어 각기 다른 해석으로 무대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무대 위 새로운 스타로 거듭나는 페기 소여 역에는 유낙원과 최유정이 캐스팅되었다. 유낙원은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앙상블로 데뷔해, 꾸준한 무대 경험과 탄탄한 실력으로 마침내 주인공 자리에 오른 배우다. 실제 무대 위에서의 성장 서사는 극 중 ‘페기 소여’가 스타로 거듭나는 여정과 완벽하게 맞물리며, 관객에게 더욱 깊은 몰입과 진정성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유정은 걸그룹 출신 배우로 뮤지컬 데뷔작 <영웅> 등 뮤지컬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를 오가는 활발한 연기 활동으로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부단히 넓히고 있다. 

 

 

'프리티 레이디’의 남자 주인공 빌리 로러 역에는 훈훈한 비주얼과 탄탄한 실력을 겸비한 장지후와 기세중이 새롭게 합류한다. 

 

극중 ‘페기 소여’의 재능을 알아보는 유능한 제작자 메기 존스 역에는 전수경과 백주희가 캐스팅되어 각기 다른 에너지로 극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배우들의 넘볼 수 없는 아우라를 담아낸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96년 대한민국 최초 정식 라이선스 뮤지컬로 시작하여 국내 뮤지컬 대중화에 앞장선 작품이다. 정통 쇼뮤지컬의 진수를 담은 무대 구성과 탭댄스 퍼포먼스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오는 7월 10일부터 9월 14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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