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로 올려진 작품은 작품성을 인정받아 2004년 뉴욕 뮤지컬 씨어터 페스티벌의 메인 공연으로 선정되어 초연했다. 2006년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두 번째 공연을 선보였고, 2008년에는 브로드웨이에 진출했다. 이후 2010년 호주, 2011년 영국, 2012년 미국과 일본, 2013년 덴마크, 2014년 오스트리아 등에서 꾸준히 공연을 올렸다.

페스티벌에 제출할 새로운 작품의 배우와 작곡을 맡는 제프 역은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총각네 야채가게>의 전재홍이, 배우와 대본을 맡는 헌터 역은 <오케피>, <킹키부츠>의 심재현이 맡는다. 제프와 헌터의 친구인 하이디와 수잔 역은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의 김민주와 <머더 발라드>, <쓰루 더 도어>의 소정화가 연기한다.
<타이틀 오브 쇼>의 무대는 각 인물을 상징하는 의자 네 개와 키보드 한 대로 구성한다. 키보드 한 대로 현대적 멜로디와 젊음과 자유를 상징하는 어쿠스틱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무대와 객석의 구분이 없는 친밀한 구성으로 소극장 뮤지컬만의 매력을 전한다.
한편, 꿈과 미래를 향한 네 청춘들의 뮤지컬 도전기를 담은 <타이틀 오브 쇼>는 5월 9일부터 22일까지 대학로 TOM씨어터 2관에서 공연한다. 4월 24일까지 조기 예매자에 한해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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