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사 측은 “작품 자체가 다채로운 삶의 면모를 담아내고 있는 만큼, 캐릭터 이미지에도 드라마를 부여하고자 했다. 에스콰이어 등 유명 잡지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덕화 포토그래퍼를 기용해 새로운 시도를 한 점이 통한 것 같다”라고 지난 3일 공개한 이미지와는 상반된 콘셉트를 차용한 이유를 밝혔다.

<밑바닥에서>는 하류 인생을 살아가는 인간 군상을 통해 삶의 의미를 재조명한 작품이다. 초연 당시 탄탄하고 매력적인 스토리와 음악으로 호평받은 바 있다. 10년 만에 재공연되는 <밑바닥에서>에는 최우혁, 김지유, 서지영, 이승현, 박성환, 안시하, 김대종, 조순창 등 실력파 배우들이 캐스팅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프랑켄슈타인>의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음악감독, 한정임 의상디자이너 등의 크리에이티브 팀이 참여하는 <밑바닥에서>는 대학로 학전블루에서 3월 9일부터 5월 21일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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