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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 ‘평범한 일상’ <마타하리> 뮤직비디오 공개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EMK뮤지컬컴퍼니 2017-05-23 2,249
6월 1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하는 <마타하리>가 ‘평범한 일상(Ordinary Lives)’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오늘(5월 23일) 정오에 공개하는 ‘평범한 일상’은 아르망 역으로 뮤지컬에 데뷔하는 임슬옹이 불렀다. 



‘평범한 일상’은 잔혹한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아르망이 보통 연인들처럼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싶다는 바람을 담아 부르는 노래다. 뮤직비디오에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격전지의 모습을 재현한 프로필 촬영장과 음원 녹음 현장 모습이 담겼다. 반항아 캐릭터 아르망의 모습을 한 임슬옹을 뮤직비디오로 먼저 만날 수 있다. 

임슬옹은 공연을 3주 가량 남겨둔 현재 연습에 한창 매진 중이다. 연습벌레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매일 연습실에서 음악과 드라마, 안무를 완벽히 익히기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가창력과 드라마에서 다진 연기력으로 뮤지컬에 빠르게 적응해가고 있다고 제작사는 전했다. 

‘평범한 일상’ 뮤직비디오는 <마타하리> 공식 홈페이지와 EMK뮤지컬컴퍼니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 채널 등에서 공개된다. 동 음원 역시 오늘 정오에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마타하리> 2017년 공연에는 영국 웨스트엔드 베테랑 연출가 스테븐 레인이 새롭게 참여한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시대 배경을 드라마적으로 강화하여 마타하리가 왜 스파이가 되어 치열하게 살아가야만 했는지 개연성을 강화했다. 마타하리와 아르망, 라두 등 세 사람의 삼각 관계도 더 긴장감있게 그려질 예정이다. 

초연 배우 옥주현(마타하리 역)과 엄기준, 정택운(이상 아르망 역), 김준현(라두 역)이 다시 참여하고 차지연(마타하리 역), 임슬옹(아르망 역), 민영기, 문종원(이상 라두 역)이 새롭게 합류했다. 

공연은 6월 16일부터 8월 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티켓 가격은 VIP석 14만 원, R석 12만 원, S석 8만 원, A석 6만 원, B석 5만 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과 세종문화티켓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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