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컴퍼니가 2018년 뮤지컬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11월 개막한 <타이타닉>부터 <닥터지바고>, <맨 오브 라만차>, <지킬 앤 하이드>가 2018년을 장식한다.
2월 11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하는 <타이타닉>에 이어 같은 곳에서 <닥터지바고>가 선보인다. 2월부터 5월까지 공연 예정인 <닥터지바고>는 6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것으로, 초연과는 다른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맨 오브 라만차>는 4월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선보인다. 미구엘 드 세르반테스가 쓴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각박한 현실 속에서도 꿈을 지키며 살아야 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조승우, 황정민, 류정한, 정성화, 홍광호 등 내로라하는 남자 배우들이 주인공을 맡았던 만큼 2018년에는 어떤 배우가 이 역을 소화할지 기대를 모은다.
국내 관객들에게 공연마다 사랑받았던 <지킬 앤 하이드>는 11월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1997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세계 곳곳에서 공연했지만, 특히 한국에서는 1천회를 넘는 공연 횟수와 133만 명에 달하는 전체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는 11월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오디컴퍼니 대표인 신춘수 프로듀서가 직접 연출한 작품으로 순수했던 유년기 시절부터 세월이 흐르면서 변해가는 두 남자의 모습을 그린 2인극이다. 오랜 친구와 함께 보고 싶은 공연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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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컴퍼니 2018년 뮤지컬 라인업 공개…<닥터지바고>, <맨 오브 라만차>, <지킬 앤 하이드> 등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오디컴퍼니 2017-12-28 8,720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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