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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무대 앞둔 <2020 판타스틱뮤지컬콘서트>, 특별 포스터와 프로그램 공개…이지훈, 손준호, 민우혁, 전동석 모습 담아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신스웨이브 2020-01-29 4,787
2월 1, 2일 양일 간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진행하는 <2020 판타스틱뮤지컬콘서트>가 특별 포스터와 공연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판타스틱뮤지컬콘서트>는 국내에선 처음이지만, 해외 공연까지 포함하면 3년 째 이어온 콘서트다. 이지훈, 손준호, 민우혁, 전동석 등 예전부터 친분이 깊었던 네 배우는 동료애를 넘어 형제애를 나누고 있다는 이야기를 여러 인터뷰와 SNS 등을 통해 밝힌 바 있다. 



이번 공연 콘셉트인 '긴 여행의 시작'은 네 배우의 우정을 바탕으로 평생 함께 걸어길 인생을 '여행'에 빗대 표현한 것이다. 이들은 네 배우 중 가장 어린 전동석이 70세가 될 때까지 콘서트를 이어가기로 했다며, 국내 첫 무대로 새로운 시작을 열게 될 <2020 판타스틱뮤지컬콘서트> '긴 여행의 시작'에 기대와 응원을 당부했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클래식' 콘셉트의 1부와 '뉴트로(NEWTRO)' 콘셉트인 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는 네 배우가 직접 선정한 뮤지컬 넘버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콰르텟 곡들은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성당들의 시대', <캣츠>의 '메모리' 등 배우들이 사랑하는 작품 중 대표 곡들로 심혈을 기울여 선정했다. 듀엣곡과 솔로곡은 배우 자신이 연기했던 작품뿐만 아니라 서로의 공연을 보며 반했던 곡에 도전하는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민다. 



2부에선 '뮤지컬'을 중심으로 문화계 트렌드인 '뉴트로'를 반영했다. 퀸의 '위윌록유(We Will Rock You)'로 시작해 팝과 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배우들은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배우들의 솔로 무대는 팬들의 신청곡 중 고심끝에 택한 곡들로 꾸민다. 



데뷔 후 23년 간 정상의 자리에서 활동 중인 이지훈과 <빅 피쉬>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손준호, 뮤지컬부터 드라마, 예능까지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민우혁, <헤드윅>을 통해 변신한 데 이어 <드라큘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전동석까지 네 배우가 선보일 <2020 판타스틱뮤지컬콘서트>는 2월 1일 오후 3시, 7시, 2일 오후 4시에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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