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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앞둔 <광주>, 추석 연휴 온라인에서 관객들과 먼저 만난다…10월 2일 네이버TV 쇼케이스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라이브㈜, 극공작소 마방진 2020-09-21 2,126
10월 9일 초연하는 <광주>가 쇼케이스로 개막 1주일 전 관객들과 만난다. 초연을 앞두고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 연휴 기간 동안 안방에서 온라인으로 먼저 <광주>를 접할 수 있는 자리다.



10월 2일 오후 7시부터 네이버TV와 브이라이브(VLIVE)에서 중계되는 쇼케이스에는 고선웅 연출, 최우정 작가, 이성준 음악감독 등 창작진과 민우혁, 테이, 서은광(비투비)(이상 박한수 역), 민영기, 김찬호(이상 윤이건 역), 장은아, 정인지(이상 정화인 역), 정유지, 이봄소리, 최지혜(이상 문수경 역) 등 모든 배우들이 참여한다. 

쇼케이스는 공연 전 전체 배우와 오케스트라가 만나 최종적으로 음악을 점검하며 호흡을 맞춰보는 시츠프로브(Sitzprobe)와 배우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형식으로 구성된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에 맞춰 <광주> 대표 곡들을 배우들이 부른다. 유희성 예술감독, 고선웅 연출, 최우정 작곡가, 이성준 음악감독 등 창작진이 작품 및 음악과 관련한 설명도 더한다. 

10월 16일에는 ‘KBS교향악단과 함께 하는 특별음악회’에 참여한다. KBS교향악단과 광주문화재단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음악회로 민주화운동의 상징곡인 ‘님을 위한 행진곡’을 기반으로 작곡된 음악들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민우혁, 민영기, 장은아, 정유지, 주민진이 출연해, 5?18민주화운동 정신이 살아 숨 쉬는 ‘님을 위한 행진곡’을 비롯해 <광주>의 주요 곡인 ‘그날이 올 때까지’, ‘마지막 임무’ 등 총 5곡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대한민국 민주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5·18민주화운동 40주년과 '2019 님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 사업'으로 기획된 <광주>는 201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자랑스러운 역사를 담은 창작 뮤지컬이다. 광주 시민들이 군부 정권에 대항, 민주화를 요구하며 발생한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인 민주, 인권, 평화 등 보편타당한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 

민우혁, 테이, 서은광(비투비), 민영기, 김찬호, 장은아, 정인지, 정유지, 이봄소리, 최지혜, 이정열, 박시원, 서현철, 이동준, 김대곤, 주민진, 김아영, 김국희, 김태문, 문성일, 이봉준 등이 출연하는 <광주>는 10월 9일부터 11월 8일까지 홍익대 대하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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