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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K엔터테인먼트, 샌드박스와 손잡고 웹 뮤지컬 11월 런칭

글 | 유지희 기자 | 사진제공 | EMK엔터테인먼트 2020-09-24 1,889
EMK엔터테인먼트(이하 EMK엔터)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와 협업한다.



다수의 뮤지컬 배우가 소속되어 있는 EMK엔터는 걸출한 뮤지컬 작품을 제작한 EMK뮤지컬컴퍼니의 자회사다. 공연예술 분야에서 활약하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사업을 통해 쌓아온 전문성과 공연, 콘서트, 음반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사업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펼치고 있다.

EMK엔터와 손잡고 또 하나의 혁신을 빚어낼 샌드박스는 게임, 예능, 일상, 애니메이션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약 400여 팀의 최정상급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소속된 MCN(멀티 채널 네트워크) 기업이다. 2015년 창립 이후 약 5년간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문화를 만들어내는 데 일조했다.

EMK엔터와 샌드박스과 협업하여 최초로 선보이게 되는 새로운 콘텐츠 장르는 웹 뮤지컬이다. 웹(World Wide Web의 줄임말)과 뮤지컬의 합성어인 웹 뮤지컬은 문자 그대로 웹을 통해 만날 수 있는 뮤지컬을 의미한다.

웹 뮤지컬은 전체 공연을 상영하는 온라인 생중계와 대비해 비교적 짧은 영상으로 구성된 숏폼 콘텐츠 형태로 제작될 예정이다. 숏폼 콘텐츠는 언제 어디서든 부담 없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짧은 분량의 영상 콘텐츠다. 이용자들의 쉬운 접근은 물론 빠른 확산까지 동시에 이루어지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뛰어난 접근성으로 시간, 공간의 제약과 가격 등 높은 진입장벽으로 뮤지컬 장르에 접근이 어려웠던 대중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MK엔터와 샌드박스의 차별화된 행보는 뮤지컬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시장이 사회적 상황에 따라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만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웹 뮤지컬 장르의 탄생은 공연업계에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 기대된다.

한편, EMK엔터와 샌드박스가 제작하는 웹 뮤지컬은 오는 11월에 런칭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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