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이 여섯 번째 시즌 개막을 알리며 오디션 개최 소식을 전했다.

<베어 더 뮤지컬>은 뮤지컬계의 신인 등용문 코스로 불린다. 특히, 피터 역을 맡았던 이상이, 박강현, 정휘, 오승훈과 제이슨 역의 고상호, 임준혁, 노윤, 아이비 역의 민경아 등 많은 배우가 참여했다. 이번 오디션에는 피터, 제이슨, 아이비, 맷, 나디아 등 주요 배역을 포함한 전 배역을 캐스팅할 예정이다.

<베어 더 뮤지컬>은 2015년 한국 초연부터 지난 2022년 다섯 번째 시즌까지 꾸준한 흥행을 이어간 작품이다. 동성애, 마약, 자살 등 자극적인 소재 외에도 청소년 시기에 누구나 가질 법한 고민과 방황, 불안한 심리 등을 다양한 음악과 시적인 가사로 표현했다. 

더불어 내년 시즌에는 이재준 연출가, 원미솔 음악감독, 정도영 안무감독 등이 다시 한번 합류할 예정이다.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은 2024년 5월 22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한다. 오디션 서류 접수는 6월 20일부터 7월 10일 오후 1시까지 온라인에서 가능하며, 7월 중에 오디션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쇼플레이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