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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그때도 오늘> 3월 개막…이희준·최영준·양경원 등 출연

제공 |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2024-02-01 1,094

연극 <그때도 오늘>이 3월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20주년 퍼레이드의 두 번째 작품인 <그때도 오늘>은 ’그때’를 ‘현재’로 여기며, 각자의 눈에 비친 미래를 확신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에피소드 형식으로 그린 작품이다. 2022년 초연됐다.

 

1920년대 광복 전의 모습, 1940년대 제주도, 1920년대의 부산, 2020년대 최전방 등 각기 다른 장소와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2인극으로, 각 지방색에 맞는 사투리를 근간으로 해서 시대적 배경을 실감나고 사실적으로 표현한다.

 

 

 

역사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인물들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희생된 수많은 사람들이 숨어있다. <그때도 오늘>은 이러한 역사 속에서 독립 또는 평화를 꿈꿨던, 그저 살려고만 해도 죽어야 했던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는 걸 실감하게 하는 작품이다. 작품은 역사 속에 존재했던 보통 사람들을 두 사람이 주고 받는 말 맛이 살아있는 대사와 긴밀한 호흡을 통해 표현해내고, 관객들로 하여금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에 대해 되짚어보게끔 한다.

 

작품 속에서 2020년대의 은규, 1980년대의 주호, 1940년대의 사섭, 1920년대의 윤재로 분하는 남자1 배역은 최영준, 오의식, 박은석이 연기한다. 2020년대의 문석, 1980년대의 해동, 1940년대의 윤삼, 1920년대의 용진의 남자2 배역은 이희준, 양경원, 차용학이 맡는다.

 

그리고 연극 <템플>, <돛닻>, <나와 할아버지> 등 늘 참신한 시도를 통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던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수장 민준호가 각색 및 연출을, 연극 <행복을 찾아서>, <비클래스>, <카페 쥬에네스> 등의 오인하가 작을 맡았다. 

 

<그때도 오늘>은 3월 15일부터 5월 26일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2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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