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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해피 오! 해피> 11월 개막…윤지성·최성민 등 출연

글: 이솔희 | 사진: 엠스텐 2024-10-24 1,800

뮤지컬 <해피 오! 해피>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해피 오! 해피>는 사람들에게 춤과 노래로 복음을 전하는 행복 전도 그룹 ‘해피파이브’ 소속 다섯 사제들이 아프리카에 염소 천 마리를 보내기 위해 유료공연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순수하고 착한 막내 프란치스코 신부 역에는 워너원 출신 윤지성과 배우 최성민, 보이그룹 엘라스트의 원혁, 로민이 캐스팅됐다.

 

사고뭉치 리더 가브리엘 신부 역은 '하얀 겨울'로 알려진 미스터 투의 보컬 박선우, 배우 유종연이 맡는다. 엄격하고 무뚝뚝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무대를 사랑하는 라파엘 신부 역은 이도경, 김율이 연기한다. 못 하는 거 빼고 다 잘하는 미카엘 역에는 박태준, 하도빈이 캐스팅 되었고 반전매력을 가진 안젤로 역에는 이한울, 신예준이 캐스팅 되었다.

 

 

리카C가 작곡과 음악감독을, 경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움직임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 잡는 최영주가 안무감독을 맡았다.

 

<해피 오! 해피>의 제작사는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것이라는 미국의 철학자 윌리엄 제임스의 말처럼 관객들이 마음껏 웃고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만끽 할 수 있는 유쾌하고 신나는 공연이다. 올 연말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최고의 뮤지컬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전했다. 

 

뮤지컬 <해피 오!해피>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025년 1월 26일까지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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