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퀸크리에이션즈가 뮤지컬 산업을 이끌어갈 신진 창작 인재 발굴과 성장에 앞장선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플랫폼 기관으로 할리퀸크리에이션즈가 선정됐다. 할리퀸크리에이션즈는 뮤지컬∙연극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 ‘STAGE ODYSSEY(스테이지 오디세이)’를 운영하며, 창작 역량을 갖춘 신진 창작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STAGE ODYSSEY(스테이지 오디세이)’는 콘텐츠 창작 분야 전문가의 도제식 멘토링 교육 지원을 통한 청년 인재의 창작 능력 개발 및 콘텐츠 산업 핵심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약 7개월간 뮤지컬 및 연극 극작, 뮤지컬 작곡 분야 신진 창작자 24인을 선발해 체계적인 멘토링과 실전 중심의 창작 교육을 진행한다. 개발된 작품 중 우수작 12편은 쇼케이스를 통해 시장에 소개될 예정이다.
신진 창작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작곡, 극작, 프로듀서, 연출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14인이 멘토로 참여한다.
김문정 음악감독을 필두로, 연극 <보도지침>의 오세혁 작가,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홍승희 연출가 등 한국 뮤지컬계를 이끌어온 주요 창작진은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신진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또한, 플랫폼기관 할리퀸크리에이션즈에서는 창작자 워크숍, 역량강화 특강, 산업 관계자 네트워킹 등 창작 역량 향상과 현장 연결을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할리퀸크리에이션즈는 이번 사업을 통해 K-뮤지컬 산업의 미래를 이끌 창작 인재를 발굴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작품 유통 및 제작 연계 등 후속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멘티 지원 접수는 오는 5월 7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5월 8일부터 9일까지 서류전형, 5월 14일 인터뷰 전형,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최종 선정 및 협약체결 절차를 거친 뒤 5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창의숙성교육(멘토링)을 진행한다. 신청일 현재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로, 창작의 소질과 소양을 갖춘 예비창작자들이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