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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풀 충전…뮤지컬 <킹키부츠> 상견례 현장 공개

글: 이솔희 | 사진: CJ ENM 2025-09-25 522

 

뮤지컬 <킹키부츠>가 상견례 현장을 공개하며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무대를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번 상견례 현장에는 찰리 역의 김호영, 이재환, 신재범, 롤라 역의 강홍석, 백형훈, 서경수, 로렌 역의 한재아와 허윤슬, 돈 역의 신승환, 심재현, 김동현, 니콜라, 조지, 엔젤들 그리고 든든한 공장 식구들까지 모든 배우들과 제작진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랜만에 재회한 기존 배우들의 반가운 인사와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의 설렘 어린 미소가 어우러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유쾌한 에너지가 가득 담겼다.

 
김호영은 "모두가 각자만의 새로움이 있을 것이다. 이런 설렘을 가지고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작품을 위해 투머치한 열정, 투머치한 사랑, 그리고 절대 가볍지 않은 모습들을 관객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당찬 포부와 함께 "올해도, 내년도 킹키 끌어올려!"라는 유쾌한 외침으로 텐션을 단번에 끌어올렸다. 초연부터 함께하며 어느덧 일곱 번째 시즌을 맞이한 ‘원조 롤라’ 강홍석은 "오랫동안 참여해왔는데, 모두가 힘을 합쳐 이번 시즌 역시 대박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한결같은 열정과 든든한 각오를 전했다.
 
찰리 역의 김호영은 깊이 있는 연기와 따뜻한 아우라로 ‘호이 찰리’다운 면모를 완성해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강한 신뢰를 얻었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이재환은 신선한 에너지로 현장에 생기를 더했다. 세 번째 시즌을 함께하는 신재범은 이전 시즌보다 더욱 안정감 있는 태도와 몰입력으로 한층 단단해진 찰리를 예고했다.

 

롤라 역의 강홍석, 백형훈, 서경수 역시 각자의 방식으로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것으로 보인다. 강홍석은 특유의 여유와 위트가 넘치는 에너지로 분위기를 이끌며 완성도 높은 ‘홍롤라’를 다시금 각인시켰다. 첫 합류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캐릭터에 스며든 ‘NEW 롤라’ 백형훈 역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서경수는 여유로운 애티튜드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덧입힌 ‘롤라’를 보여주며 스태프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한재아, 허윤슬, 신승환, 심재현, 김동현을 비롯한 모든 배우들이 높은 집중력과 열정으로 현장을 가득 채웠다. 
 
CJ ENM 예주열 공연사업부장은 "지난 시즌 10주년을 잘 끝냈고, 이번 시즌은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는 것처럼 새로운 마음으로 준비 중이다"라며 새로운 시즌을 향한 설렘을 내비쳤다. 이어 "<킹키부츠>는 항상 공연을 하는 사람들, 보는 사람들이 매우 즐겁게 만들고, 보는 작품인 것 같다. 공연 끝날 때까지 모두 즐겁게 만들어가면 좋겠다"라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CJ ENM의 대표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 뮤지컬 <킹키부츠>는 영국 노샘프턴의 한 구두 공장이 경영 위기에 직면하던 시기, 특별한 부츠를 제작해 유일하게 살아남은 구두공장의 실제 성공 스토리를 각색한 작품이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오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성남, 여수, 전주, 용인, 서울까지 6개 도시 투어로 관객을 만난다. 전국 투어의 피날레인 서울 공연은 12월 17일부터 2026년 3월 29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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